사랑의 밥상

꼭꼭 숨어라 잡채보인다~ 남은 음식으로 김치잡채전

작성일 작성자 행복한 요리사



남은 잡채로 만든

김치잡채전







계절은 변화무쌍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북서풍은

여름의 미련처럼 남은 한낮의 무더위도 꼬리

자르듯 떠나보내고 가을 한복판으로 몰고

습니다. 아침은 서늘하나 춥지 않고

한낮은 뜨거우나 무덥지 않은

 날씨덕에 가을 차림으로

순응한 하루였습니다.






봄꽃처럼 화려하거나 여름 꽃처럼 장렬하지 않은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댄다고

 살살이 꽃이라 부른다지요.. 소녀의 순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우리말 이름이 참 다정합니다.





살떨리는 춤을 추며 행복 주머니속에 순결을 그리고

매난국죽의 지조를 자랑하는 들국화의 사랑을 

담아 9월 20일에 생일을 맞이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들을 축하

해주고 싶습니다.





저희 집 베란다에도 가을이 왔습니다.만개한 꽃망울이

저마다 고운 자태를 보이면서도 결코 교만하거나 뽐내지

않습니다. 모두가 열매를 맺으려 서두르는 들판에서

결코 열매에 미련두지 않는 가을 꽃들이

겸손한 가운데 함께라야 빛난다는

진리를 무언으로 보여줍니다.





가을의 꽃을 닮은 가을 주전부리로 우리네 밥상의

 가장 대표적인 양반닮은 잡채와 서민같은 김치가 함께

어우러져 빚어낸 잡채김치전입니다. 남은 잡채의

 변신은 이 가을 꽃들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재료



잡채3컵,배추김치(묵은지)1/4쪽,달걀5개,청,홍고추1개씩,

후춧가루 약간,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1. 물에 헹궈 물기를 짠 배추김치와 잡채는 잘게 썬다.

2.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의

배추김치를 볶다가 잡채를 넣어 볶는다.

3. 2가 식으면 달걀을 깨뜨려 넣고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3의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 넣은 후 앞, 뒤로 노릇 노릇하게 부친다.

5. 4와 같은 방법으로 반죽을 떠 넣은 후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친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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