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방호정 - 박영오 작 (2014년)




이 또한 지나간다 - 박영오 작(2014년)






비가 내립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비다운 비가 차분하게 내립니다.
이 비가 지나가고나면 가을이 성큼 다가서겠지요.
그렇게 또 한 계절이 지나가고 또 한 계절이 다가오는군요.
올 여름에는 너무나 더워서 이 더위가 언제가나 언제가나 소원했는데, 막상 떠나려고 하니 아쉬워집니다. 

그래서 떠나가는 여름보고 아쉽다 소리하기가 미안해집니다.
지겨운 여름도 지나고나면 다 아쉬운 시간들인데.....

이 비가 그치고 서늘해진 바람따라 같이오는 가을은 꼭 잡고 놓아주지 말까요?


(글 그림 박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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