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그림 - 화양구곡 금사담 (2019. 여름 박영오)



남을 비난하는데 남은 시간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남을 부러워하고 비교하는데 남은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내가 아니라,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일만 추구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것인지 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내 안의 나를 찾고 싶습니다.
진정 나의 모습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게 힘들면 삶의 방향을 그곳으로 바라보며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
그게 높은 산이라면 천천히 오르다보면 산을 넘지 못하더라도 산기슭에라도 머물겠지 않을까요.
어느 날 새벽 문득.



(글 그림 박영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