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오 그림 여행 (산수화 화첩기행)

하루 하루가 새로운 날들임을 알면서도.......

작성일 작성자 소나무





2019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입선작 - 경주남산 탑골 마애불





오두막 화실 나팔꽃과 백일홍




삶이 반복적이고 그날이 그날 같지만, 지루한 일상이지만 자세히 보면 늘 새로운 날들이겠지요.
올해 나팔꽃씨와 백일홍을 파종하고 돋는 새싹을 바라보며 이 새싹을 언제 옮겨 심어 꽃을 볼 수 있을까 조바심 했습니다.
올해 첫 꽃을 피운지 어제 일처럼, 이제는 매일매일 새로운 나팔꽃과 백일홍을 피워줍니다.
새로운 꽃망울을 준비해 두었다가 아침이면 또 다른 새 꽃을 피워줍니다.
어제와 같은 일상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하루를 열더군요.
우리도 어제와 오늘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같지만, 알고 보면 나팔꽃처럼 매일 매일 새날을 열어가고 있겠지요.
문득 오늘이, 이 순간순간이 새롭게 경이로운 나날임을 알았습니다.
소중하게 오늘 하루를 맞이하고 바라보며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늘 하루를 지겨워하며 또 언제나 지나가나 하겠지만......



(글 그림 박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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