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빈, 길을 나서다 ~

통영, 남녘의 나무와 들풀꽃들.

작성일 작성자 효빈

 

 

미륵도 종주길에서 만난 12월의 나무와 열매.들풀꽃들.

따뜻한 남쪽의 바닷가 산지~~

그곳엔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들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나 천선과나무가 그랬고

윤노리나무도 사진으로밖엔 보지 못했었다.

 

 

산행기때 다 올리지 못한 것들과 더불어

복습의 의미로 다시 정리해 올린다.

 

 

 

 

 

 

 

 

 

청미래덩굴.

망개떡의 재료였던 그 망개..

우리 고향에선 맹감이라 불렀었다.

 

 

 

 

 

 

 

 

 

 

 

백합과라는게 의아하기도 한 청미래덩굴.

생약명은 토복령.

 

 

 

 

 

 

 

 

 

 

 

 

 

사진만 찍으려 들면 바람이 가만두질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선명하지 않은 길..이러다 또 길 놓치겠다.

바람아~멈추어다오~~

 

정해진 산행중에 빨리 찍고 나서야 하는데

그러니 바람 부는 날의 내 사진은 더 엉망이 된다.

일대엔 주홍서나물이 유독 많이도 보였다.

 

 

 

 

 

 

 

 

 

 

 

국화과의 1년생 초본 주홍서나물.

아프리카 원산지로 귀화종이다.

녹색의 검붉은빛이 도는 붉은서나물과 달리 고개를 떨구는게 특징.

 

 

 

 

 

 

 

 

 

 

 

구절초.

 

 

 

 

 

 

 

 

 

 

 

 

맥문동.

꽃은 색으로도 차이를 보이지만 열매 상태에선

개맥문동과의 차이를 확실히 잘 모르겠다.

 

 

 

 

 

 

 

 

 

 

 

 

가우라라고 불리는 나비바늘꽃이다.

 

 

 

 

 

 

 

 

 

 

 

 

바람에 하늘거림이 어찌나 이쁘던지 주위를 맴돌게 된다.

 

 

 

 

 

 

 

 

 

 

 

 

꽃의 색에 따라 백접초,홍접초라고도 불리는 나비바늘꽃.

미국원산지로 2년생,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한다.

 

 

 

 

 

 

 

 

 

 

 

 

언제봐도 신기한 남천..

한겨울에도 붉은 열매와 붉은 잎이 특징인 조경수 남천.

 

 

 

 

 

 

 

 

 

 

 

 

중국원산지로 중남부 지방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

매자나뭇과의 남천.

 

 

 

 

 

 

 

 

 

 

 

 

열매를 여정실이라고도 부르는 광나무다.

닮은 쥐똥나무 열매를 남정실이라 한다.

 

 

 

 

 

 

 

 

 

 

 

 

바닷가나 섬의 산기슭에 자라는 물푸레나뭇과의 광나무.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떨어지지 않아 여자의 정조에 비유되어

여정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고

서리와 찬바람을 이겨내는 기질로 인하여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다.

 

 

 

 

 

 

 

 

 

 

 

이게 바로 궁금하던 천선과나무다.

사진으로밖에 본적이 없었다.

이름만 들어왔던 그 천선과나무였다..

하늘의 신선이 먹는 열매라 하여 중국사람들이 처음으로 이름 붙였다는 천선과나무.

 

 

 

 

 

 

 

 

 

 

 

무화과보단 훨씬 작지만 무화과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는

지체높은 분들이 먹었던 과일이었다고 전해진다.

젖먹이 엄마의 젖과 비슷하다하여 젖꼭지나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여튼 이 천선과나무를 만난건 이번 미륵도 여행의 가장 큰 수확중 하나였다.

 

 

 

 

 

 

 

 

 

 

 

뽕나무과의 천선과나무.

 

 

암수가 다른 나무인데,

늦봄에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튼튼한 꽃대가 올라와 꽃봉오리가 위를 향해 달린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꽃봉오리가 열리는 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꽃받침과 꽃잎이 변형되어 주머니를 만들고,

실제 꽃은 이 속에 숨어서 피기 때문에 꽃봉오리가 열릴 필요가 없다.

꽃봉오리 윗부분에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출입구가 있고,

이곳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길이 1.5밀리미터 전후의 작은 좀벌에 의해 수정이 되고 씨앗을 맺는다.

이는 무화과와 마찬가지다. 늦가을에 씨앗이 여물고 열매가 익으면 한 해가 끝난다.

 

~백과사전 인용~

 

 

 

 

 

 

 

 

 

 

 

북아메리카 원산지인 국화과의 리아트리스.

자주빛이 도는 분홍색과 보라빛,또는 흰빛등 3~40종류가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죵류는 30~40종이 있습

 

 

 

 

 

 

 

 

 

꽃이 피었을때 보면 마치 옛날 먼지털이개처럼 보였다.

 

 

 

 

 

 

 

 

 

 

 

 

피라칸타.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많이도 열려 조경수론 이만한 것도 없어 보인다.

울타리를 치거나 과수를 받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역시나 남쪽에 올때나 만날수 있었다.

 

 

 

 

 

 

 

 

 

 

 

장미과의 피라칸타.

 

 

 

 

 

 

 

 

 

 

 

 

무얼까~

4월,땅끝기맥 갔을때 빨간 열매를 달고 있었던 그 잎이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다녀온 땅끝기맥 두륜산편 뒤져보니 알겠다..

이게 바로 자금우다..

남부 바닷가쪽으로 많이 자라는 자금우.

 

 

 

 

 

 

 

 

 

 

 

다른 자금우과엔 비슷한 산호수와 백량금이 있다.

산호수 잎은 가장자리 톱니가 더 크고 마치 조화처럼 보인다.

백량금 잎은 길쭉한게 특징.

 

 

 

 

 

 

 

 

 

 

 

2015년 4월 11일.

땅끝기맥 덕룡~주작~두륜산 종주때 찍었던 자금우 열매다.

이제 찍어뒀던 내 사진이

필요로 할때 자료가 되는 날이 왔다.

그것 또한 뿌듯함이다.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어 올라가는 마삭줄.

꽃은 향기가 좋고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한다.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협죽도과의 상록성 덩굴식물 마삭줄.

 

 

 

 

 

 

 

 

 

 

 

 

박경리기념관에서 미륵산 오르는내내

가장 많이 보인건 이 마삭줄이었다.

 

 

 

 

 

 

 

 

 

 

 

 

설마 이게 송악일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다.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송악.

그 도토리처럼 검게 익던~

마치 레옹이 모자 뒤집어 쓴 모습처럼 하고 있던 그 송악 열매의 어린 잎이었다.

 

 

 

 

 

 

 

 

 

 

 

그 송악열매의 어린잎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찍어오길 얼마나 잘했던지~

드릅나뭇과의 상록 덩굴나무 송악.

 

 

 

 

 

 

 

 

 

 

 

2015년 4월 24일.

남해 금산 쌍홍문 오르며 만난 송악 열매.

쌍홍문 주위와 장군바위에 가득했었다.

어린잎은 3~5갈래로 갈라지는 반면

다 자란 잎은 길쭉한것이 마치 다른 나무의 잎처럼 보였다.

 

 

 

 

 

 

 

 

 

 

 

12월에 제비꽃이라니~

요즘은 어찌나 계절없이들 피어나는지 이제 놀랍지도 않다.

 

 

 

 

 

 

 

 

 

 

 

많은 제비꽃 종류들~

왜제비꽃이 이렇게 생겼던가~

낚시제비꽃은~~

 

 

 

 

 

 

 

 

 

 

 

 

제비꽃은 넘 어려워~~

 

 

 

 

 

 

 

 

 

 

 

 

가을이었나~아님~봄~~

나까지 혼선을 주는 나리씨~

 

 

 

 

 

 

 

 

 

 

 

 

개쑥부쟁이.

 

 

 

 

 

 

 

 

 

 

 

 

 

당연 이고들빼기라 생각하고 찍었는데

사진을 보니 혹 두메고들빼기였나 싶기도 하고~

 

 

 

 

 

 

 

 

 

 

 

골무꽃도 꽃이 지고나니

나같은 초짜에겐 너무 어렵기만 하다.

 

 

 

 

 

 

 

 

 

 

 

 

 

꿀풀과의 골무꽃.

꽃이 피었을땐 벌깨덩굴과 닮앗다 생각했었는데

꽃이 지고나니 깨풀 종류인가 했다.

 

 

 

 

 

 

 

 

 

 

 

 

참취꽃과 비슷도 한 까실쑥부쟁이.

 

 

 

 

 

 

 

 

 

 

 

 

 

가지의 점박이가 얼핏 비슷한것 같아 팥배나무일까도 생각해봤다.

그런데 팥배나무는 열매에도 점박이가 있고

열매끝도 저리 상처 아문듯은 생기지 않았다.

 

 

 

 

 

 

 

 

 

 

 

고수님들께 문의해보니 이게 바로 윤노리나무 열매였다.

사진만 봤으니 첫눈에 알아볼리 만무하다.

덕분에 오늘 많이 배운다.

 

 

 

 

 

 

 

 

 

 

 

윷을 만들기 알맞은 나무라해서 윤노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장미과의 낙엽교목 윤노리나무.

 

 

 

 

 

 

 

 

 

 

 

 

나무와 열매..참 어렵다.

그래도 알아가는 기쁨은 그 이상으로 크다.

 

 

 

 

 

 

 

 

 

 

 

 

아무리 봐도 쥐똥나무는 아니고..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검노린재나무 생각이 났다.

주로 청보라빛 열매가 열리는 노린재나무는 중부지방에서 많이 봤지만

검노린재는 볼 기회가 없었다.

 

 

 

 

 

 

 

 

 

 

 

 

노린재나뭇과의 검노린재나무.

 

 

 

 

 

 

 

 

 

 

 

 

 

 

 

 

 

 

 

 

 

 

 

 

피목이 벗나무를 닮았다하니 앞으론 바로 알아볼수 있기를~~

남쪽에 오니 평소 보지 못했던 식물들을 만나는 기쁨이 크다.

 

 

 

 

 

 

 

 

 

 

 

 

구절초.

 

 

 

 

 

 

 

 

 

 

 

 

감탕나뭇과의 호랑가시나무.

 

 

 

 

 

 

 

 

 

 

 

 

서양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사용하는 호랑가시나무.

 

 

 

 

 

 

 

 

 

 

 

 

산국은 한곳에서 많은 꽃가지가 나오는 산형화서라 했으니

이건 산국이 아닌 감국이 맞겠지~

감국은 꽃줄기가 가지를 치는 취산화서.

 

 

 

 

 

 

 

 

 

 

 

 

감국과 산국과의 차이

 

산국은 가지끝에 총총이 달리고 꽃잎이 꽃판보다 짧고

감국은 잔가지끝에 한송이씩 달리고 꽃판보다 꽃잎이 길다.

산국은 곧추서지만 감국은 비스듬히 눈운 자세다.

감국은 잎겨드랑이에서 가지를 내고 꽃을 피운다.

산국보다 꽃이 큰 감국..

바닷가 근처에서 주로 보이는 감국..

 

 

이 모든걸 종합하더라도 변이가 심하니 늘 어렵다..

 

 

 

 

 

 

 

 

 

 

설상화가 없는 울산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의 잎은 마주나는데 울산도깨비바늘은 아래는 마주나지만

위에는 어긋난다는 차이점이 있다.

 

 

 

 

 

 

 

 

 

 

 

도깨비바늘의 설상화(혀꽃)은 1~3개.

울산도깨비바늘은 혀꽃이 없다.

 

 

 

 

 

 

 

 

 

 

 

 

대극과의 한해살이풀 피마자.

아주까리 기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피마자.

 

 

 

 

 

 

 

 

 

 

 

 

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 미국자리공.

뿌리와 열매에 독성을 지녀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기도 하고

동물이 열매를 따먹으면 죽을수도 있다.

열매는 적색 염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자리공과의 한해살이풀 미국자리공.

 

 

남녘은 남녘이었다.

설경으로 전국이 뒤덮혔을때도 남쪽은 마음 싱숭거리게 만드는

묘한 살랑거림이 있었다.

그리고 남쪽에서만 볼수 있는 식생들을 만나는 기쁨은

어디에 비할데가 못되었다.

 

 

                                   도움주신 분들,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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