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 이 상부

 

저 무수한 별들

우주의 광활한 질서는

인류가 그토록 찾으려 했던

빛의 유목민 nomad였다

 

초신성 超新星이 죽음직전

몸부림치던 어둠의 숭배자는

결국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삶이 태동을 치는동안

검은 커텐을 걷고

죽음을 애써 부정하던 날

카메라 후레시가 터질때

비로소 생의 한 순간을

나는 만날 수 있었다.

 

 

이해 돕기


 

[천문]

보통 신성보다 1만 배 이상의 빛을 내는 신성. 질량이 큰 별이 진화하는 마지막 단계로, 급격한 폭발로 엄청나게 밝아진 뒤 점차 사라진다. 별 진화의 마지막 단계로 보이며, 그 결과로 중성자별, 펄서

(pulsar), 블랙홀(black hole) 따위가 만들어진다.

 



보충 설명

 

우리 인간은 흔히들 죽음을 검은 어둠으로 그린다. 하지만 죽는 그 순간 까지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바래는 초신성은 우리 인간들의 생각과 다르게 우리은하를 전체밝기 정도의 빛을 주고 떠난다 한다.

그래서 죽음은 곧 밤하늘의 별이 되는 것이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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