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요셉의 엠마오 가는 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

작성일 작성자 꼴찌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 

 

Peter Paul Rubens

Peter Paul Rubens, 십자가에서 들어 올려지시는 그리스도. oil on panel (centre panel: 460 × 340 cm, wings: 460 × 150 cm) — 1610

 

이 유명한 3부작은 안트워프의 성 Walpurgis 성당의 그림이다. 가운데 그림은 극적인 사건에 힘이 넘치는 그림이다. 강인하고 더러워 지저분한 사람들이 밧줄을 당겨 십자가를 세우고 있다. 창백한 예수의 몸이 들어 올려지고 있다. 왼쪽의 그림에는 구경하는 군중들과 마리아, 요한 사도가 있다. 오른 쪽에는 로마 병사들과 함께 처형될 두 명의 죄수들이다

 

   

 

 

Govert Flinck

Govert Flinck (1615 1660), 골고타(1649), oil on panel, private collection

 

숨을 거두시다(마르 15,33-41; 루카 23,44-49; 요한 19,28-30)의 내용이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밑에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도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곁에 서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저것 봐! 엘리야를 부르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을 신 포도주에 적신 다음, 갈대에 꽂아 예수님께 마시라고 갖다 대며, “,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James Tissot

James Tissot (1836 1902), 십자가에서 내려다 보시니(1886-94 ), gouache (25 × 23 cm) Brooklyn Museum, New York City

 

숨을 거두시다(마태 27,45-56; 루카 23,44-49; 요한 19,28-30)의 내용이다.

이 그림은 대부분의 그림들이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것과 비교되는 드물고 독특한 시각의 그림이다. 개인적으로 나를 살펴보고 싶을때 묵상하기 좋은 그림으로 여긴다. 저 그림 속에서 나는 어디에 있을까? 나는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각양각색의 군중들이 조금 전에 처형되신 그리스도의 주변에 몰려있다. 아마 막달레나 마리아로 여겨지는 여인이 바로 그리스도의 발 아래에 있다. 가운데에는 다른 두 사람인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요한 사도가 있다.

붉은 망토를 입고 눈을 내려뜨고 있는 백부장으로 여겨지는 사람과 로마 군인들이 지켜보고 있다. 루가 복음은 예수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신 후, 이 백부장이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하고 말했다고 전한다.

말 등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유다인 서기관들이다. 이들은 모든 상황이 종결된 것에 만족한 표정이다. 이들은 빌라도를 압박하여 자신들의 적인 예수님을 처형한다.

배경에다 화가는 같은 날 그리스도의 시신을 모실 무덤을 그려놓고 있다. 맨 앞에 있는 항아리들은 어떤 사람이 물 대신에 마시라고 조롱하던 식초가 담긴 항아리들이다. 

 

 

  Derick Baegert, 갈보리 산

Derick Baegert (ca. 1440 1515), 갈보리 산. oil on panel (230 × 390 cm) ca. 1475 Propsteikirche, Dortmund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강도 둘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마르코 15;27)의 내용이다.

Dortmund 성당 제대 중앙의 그림이다. 십자가 희생 아래에서의 극적인 모습들이다. 왼쪽의 여인은 예수님의 얼굴이 자국으로 남은 천을 들고 있다. 이 여인의 바로 뒤에는 화가 자신인 Baegert를 그려 넣었다. 오른 쪽 뒤에는 십자가에서 내리신 예수님을 매장하는 장면을 그렸다. 성경의 내용과는 다르게 에수님의 가슴을 창으로 찌르는 사람은 군인이 아니라 신분이 높아 보이는 사람이다. 그밖에도 어린양 등 여러가지 상징이 있지만 그림이 작아서 잘 안보인다.

 

참고로 화가의 자화상(?)을 소개한다.

▲ Derick Baegert 자화상(?)

 

Pieter Bruegel the Elder

Pieter Bruegel the Elder. 갈보리로 가는 길 [detail 1]. oil on canvas 1564 Kunsthistorisches Museum, Vi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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