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본에서

오히라 미쓰요 라는 女변호사가 쓴

  

 

 

 

재미가 있거나 

화려한 문장도 아닌

  

중학교시절

왕따로 인해 할복자살 시도까지한

어린 여학생 이야기

  

그 보다

사춘기를 망쳐버리고 바로 어른이 된   

독한 일본 여자아이의 스토리

  

 

 

모든 것이 

평범하고 평온하게만 이어질 것 같았던

어린 시절

 

 

 

 

전학간 학교에서부터 부딪힌

변해버린 어린 삶

.

.

왕따를 겪은 후유증은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를

두들겨 패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은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고

스스로 칼로 배를 찌르는 할복으로 이어져

일본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는  

포력조직의 부인이 되었다 

16세 나이에

 

살기를 포기한 삶

 

야쿠자 보스와 결혼은

주위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강인함도 보여줘야 하기에  

죽을 고통을 참으며

등에 용 문신을 새기고 

후유증으로

건강에 치명적 이상까지 초래한

 

 

 

그래도

오래 갈 수 없는 그 세계의 결혼

  

세상은 다시

그녀를

호스티스로 만든다

 

아버지 친구분을 우연히 만날 때까지...

 .

.

폭음을 일삼는 나날

 

어느 날

아버지 친구분의 권유로

사찰을 찾아 못 다한 공부를 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고 

 

 

  

 

죽을 만큼 파고든 공부...

  

부동산 중개사시험 합격후

이어서

법무사 (사법서사) 시험도 통과했다

 

용기를 돋구어주는 아버지 친구분과 후원자들을 위해

 

 이번엔

 

도쿄대학을 나와도 어렵다는

사법고시에 도전한다

 

 중학교 졸업으로는 더 치러야만 될 복잡한 과정

 

불가능이 당연할 것 같은 시험 

 

 단번에 1, 2, 3차를 합격했다   

  

 

 

 

 

 

조폭이된 딸에게

얻어맞던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는 살아 날 수 없는 암투병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다가

용캐도 딸의 사법고시 합격소식까지 듣는다

 

아버지가

숨을 거두는날

 

그녀의 절규

 

"아빠, 나 이담에 다시 태어나면, 다시 한 번 아빠 딸로 태어나도 돼?"

 

 

 

 

 

 

변호사가 된 지금

체면 때문에

숨겨야 할 것 같은 지난날

 

그녀는 

TV를 통해 책을 통해

 단아하고도 당당하게 자신의 과거를 밝히며

 

비행 청소년들을 위한 변호사로

 

열 명중 한 명을 위해서라도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열정을 쏟고 있다

 

낳아준걸 원망하며 발로 차던

 어머니를 모시고...

 

 

 

 

 

 

 

 

 

 

2월 3주 이 블로그 인기글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