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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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요/민요와 동요

금강산 타령

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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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북한 작가 김광철의 “천여봉”으로,
1957년 평안남도 덕천군에서 출생 평양미대
조선화학부 졸업한 후 백호미술창작사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공훈예술가 칭호 수여 받았습니다.
 
금강산 천녀봉(天女峰)은 안심대(安心臺)라는 낮은
고개를 넘어 오르면 금강문(金剛門)에 이르고,
곧 이어 천선대(天仙臺)가 나타나는데
이 곳이 천녀봉(天女峰)의 산봉우리가 되고,
이 일대가 신만물상(新萬物相)으로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위에 오르면 운무(雲霧)가
 발 아래에 감돈다는 경승지(景勝地)입니다.
 
운산음(雲山吟: 구름과 산)/ 안정복(安鼎福) 시
                            
白雲有起滅 靑山無改時                         
백운유기멸 청산무개시
 
變遷非所貴 特立斯爲奇
변천비소귀 특립사위기
 
흰 구름은 일어났다 사라졌다 하지만
푸른 산이야 모습 바꿀 때가 없지
이리저리 변하는 건 좋은 게 아니야
우뚝한 그 모습이 아름다운 거라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은 조선 후기의 학자였으며 사상가로,
이 시에서 하늘에 떠있는 시시때때로 모습이 변하는 구름보다
변하지 않고 우뚝 솟아 정정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산이 더
아름답다는 것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자연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을 잠시 빌려 쓰는 것일 뿐
우리가 그 자연을 마음대로 바꿀 수있는 어떠한
권리가 없음에도 개발이라는 명분과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앞세워 산과 강을 삽질하는 무모함을 저지르는
 현실을 이 시에서 말해 주고 있습니다.
 
금강산 타령/ 최정식 글·이호현 소리
 
 

♧ 금강산 ♧

 


천하명산 어드메뇨 천하명산 구경갈제
동해끼고 솟은산이 일만이천 봉우리가
구름과같이 걸렸으니 금강산이 분명구나
 
장안사를 구경하고 명경대에 다리쉬어
망군대를 올라가니 마의태자 어디갔노
바위우에 얼킨꿈은 추모하는 누흔뿐이로다
 
종소리와 염불소리 바람결에 들려오고
옥류금류 열두담이 구비구비 흘렀으니
선경인듯 극락인듯 만물상이 더욱좋다
 
기암괴석 절경속에 금강수가 새음솟고
구름줄기 몸에감고 쇠사다리 드듬어서
발옮기어 올라가니 비로봉이 장엄구나
 
만학천봉 층암절경 머리숙여 굽어보니
두만장천 걸린폭포 은하수를 기울인듯
비류직하 삼천척은 예를 두고 이름인가
 
해금강 총석정에 죽장놓고 앉아보니
창파에 나는백구 쌍거쌍래 한가롭다
동래방장 영주산은 구름밖에 솟았구나
 
금강아 말물어보자 고금사를 다일러라
영웅호걸 제자가인이 몇몇이나 왔다갔노
물음에 대답은없어도 너는응당 알리로다

 
 

종소리와 염불소리 바람결에 들려오고
옥류금류 열두담이 구비구비 흘렀으니
선경인듯 극락인듯 만물상이 더욱좋다
 
기암괴석 절경속에 금강수가 새음솟고
구름줄기 몸에감고 쇠사다리 드듬어서
발옮기어 올라가니 비로봉이 장엄구나
 
천하명산 어드메뇨 천하명산 구경갈제
동해끼고 솟은산이 일만이천 봉우리가
구름과같이 걸렸으니 금강산이 분명구나
 
장안사를 구경하고 명경대에 다리쉬어
망군대를 올라가니 마의태자 어디갔노
바위우에 얼킨꿈은 추모하는 누흔 뿐이로다
 
금강산의 절경을 담은 서사시체의 가사를 7마루로 나누어
도드리 장단에 넣어 부른 노래로,
최정식 선생이 1927년 작사, 작곡을 했으며,
음악적인 면에서 경기 12잡가와 매우 비슷하며
민요와 잡가의 중간 형태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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