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로 가는 길 / 강은철





삼포로 가는길-강은철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 님은 소식도 몰라요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의 삼포 마을을 보고 이혜민 작사와 작곡하고, 
강은철이 노래한 대중가요

1970년대 후반 이혜민이 고등학생으로 진해구 웅천동의 산길을 걷다
 몇 채 안 되는 집들이 드넓은 바다를 향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치 동화책에서나 봄직한 삼포마을의 풍경을 마주하고, 
이 아름다운 가사를 구상하게 되었다.

2008년 1월 당시 진해시에서는 경남 진해시 웅천동 삼포마을 도로가에 
노래비를 세워 전면(前面)에 노래의 가사를 새겼으며, 
누구나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음향 장치를 해 놓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11월 5주 이 블로그 인기글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