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2018 블방 보고서



내가 젤로 좋아하는 황금색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빨강색이
필요한데 난 늘 그 빨강앞에서 늘 눈을 감아 버리곤 했다. 나이탓인가?
어느해 언니가 ‘나도 나이가 들었는가 빨강색이 좋네?’ 그러시더니..
저 황금호박꽃 속의 진홍빛 석류꽃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임은?




블로그는 이미 아날로그 세대가 됐다는 많은 우려들이 흝고 지난지도
오래고 누가 말해주지 않더라도 색바랜 편지방 정보란만 봐도 보입니다.
평균연령 60 세,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라면서도 주절이 긴 글로 답해 드리고
댓글 한 두 개로 ‘친구신청’ 하시고 댓글 한 두개로 흥미없다 내팽개 쳐지고..




지구촌 실시간이 컴퓨터 인터넷에서만이 아니라 손바닥에서 스맛폰 손가락으로 튕겨지는
이런 날들이 올 거라고는 30 년 전에 컴퓨터로 전공을 바꿀 때 까지도 전혀 몰랐습니다.
빌게이츠의 윈도우를 공부하면서 컴퓨터만 알면 미래에는 직업이 700 개도 넘을 거라
‘죽을 때까지 우리는 일자리 걱정은 없겠다’ 실실대며 정말로 열심히 했더랬는데요.




http://blog.daum.net/4mahp/8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다시 그리움이 되는 것 (푸쉬킨 1799 년~1837 년)




네게 필요한 건 내게 하나도 없다.. 떠남을 앓지 않기 위하여 오늘을 앓는 아린 이 생각/
네게 다 가지고 사는 빈 자리 그래도 뭘 더 원하는 게 있는가/ 그래도 뭘 더 따질 게 있는가/
그래도 뭘 더 캐낼 게 있는가 / 그래도 서운한 게 있는가 머 바라는 게 있는가.
(조병화 고독과 사색의 창가에서 - 314 쪽 - 남남)




의거의 이유처럼 블방하는 이유도 가지가지 일진데 가슴뛰며 ‘너무 좋다’ 로 시작된
블방이 종내에는 불신과 미움으로 끝장나고 금단현상처럼 끊지못해 다시 시작되는 불순환
오랜 세월 함께 하고 남은 건 팔다리어깨허리골치까지 찌끈거림 그래도 고장난 시계처럼 하루
한두 번씩은 꼭꼭 맞춰가면서 오늘도 열공하는 마음으로 (글친구님 댓글란에서)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고 많은 사람중에 성격도 직업도 개성도 다각각인데
그 중 젤로 별나고 모난것이 나 자신이라고 자책하며 이모서리 저모서리 각선자리
다 깍아내고 쳐내며 수행하 듯하는 새벽은 지난 60 여년 살아낸 날들보다 더 매섭다
이 만큼 살았으니 그들도 나도 한 끗 내려놓고 살아도 될 성 싶은데.. 참 얄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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