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네 2019 년 석류들



열린 공간으로 얼릉 보고 싶었거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것들이 많은지를
싹 틔우는 옆에서 ‘석류 너, 참 성급했다’




동서남북을 한 바퀴 짧게 돌아본다
뜨락이 무쟈게 넓어서 한참 걸릴 것 같다고요?
눈맞추고 사진찍고 돌아오면 ‘8 분 땡임다’




엄마는 그런가봐, 다 넘겨주고 봐주고
작년의 새밥, 마른 석류하나 메달고 잎만 무성하게
느림의 미학으로 혼자 삮이며 ‘기다리는 마음’




지난 20 년 가까이 묵묵히 창밖에서
앞 뒷뜰 보이지않는 아이들까지 챙기는 심성으로
‘허밍버드, 골드핀치’ 예쁜 새들도 앉히면서




이 창안에서는 늘 숨겨진 그림 하나 있어
언제나 가슴을 쓸어 내리게도 하지만 ‘비말이 없다’
노랑꽃 지려하니 하양 아이리스 꽃들이 피네.




언제나 그런 말 하나 입에 올렸던 것같다
‘올 봄에는’ 지난 3 월 부터 그 소릴 계속하고 사는데
머리속에서는 다 지워졌는데 사진으론 남았네요.




‘아, 또 치커리야?’ 누군가들은 지겹다 겠지만
난 네가 있어 블방도 꾸리고 텃밭 햇살목욕도 하고
비말네 맛집도 연일 대박이다, 비빔밥 먹자.




고국의 맛집들 쫓아다니다 보면 ‘비싸다’
자동 입밖으로 튕겨져 나오면서 안타깝기도 한데
저 쟁반것들 다 합해도 천원도 않됩니다.




해 본적도 할 줄도 모르지만 블로깅 하면서
듣고 보고 배운 것들이 다 실력으로 차곡차곡 쌓여서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오늘도 ‘스탭 바이 스탭’

**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더 커게 보입니다. **




태양의 후예 OST

다비치 (이 사랑- This Love)

From: YouTube

송송 커플보다 울집에선 더 인기있던
'This Love' 주인공이던 이 커플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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