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에서 오리들과 함께



뿅 가게 맛난 맛이 었다고 하면 믿어들
주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리 가족들이 바둑이네 가족과 만나져
동네 한바퀴 호숫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바둑이는 숨도 안쉬고 자는 척 할아버지
뒤에서 마른 침만 삼키고 빨리 사진 찍으라는 할베
닥달에 쟁반 챙겨 디스플레이 하기 바쁜 할매




아침 잘 먹고 조금은 느린 걸음으로 하나씩
눈 인사하며 디카놀이 ‘어제도 보고 그제도 만났지만’




‘와아, 아기 오리들이다’ 60 년 차도 더
나는 손녀랑 똑같아 보인다면 ‘푼수같다’ 는 할베야
그러든가 말던가 ‘어쩌면 저리도 이뿔까?’




장미의 계절 그 오월의 여왕답게 이뿌다
지난 세월동안 난 장미꽃들한테 질투를 했던가 보다




참으로 의리있고 책임감 강한 모습들이다
자기 맡은 바를 누구 하나 헛되이 하지않고 열심이다




뽕나무 사진보다 뽕나물이 먼저 오르네.
요즘은 정신이 산만해져 내 아이큐에서 100 은 빼고
사는 것 같기도 한데 ‘정신 차려야 겠다’




며칠 전 폭우와 우박에 뿌리째 흔들릴까
걱정이 많았는데 아주 튼실하게 잘 자라주는 호박싹
자리 옮긴 치커리도 보라색 꽃을 피운다.

http://blog.koreadaily.com/Splashp/1102122

동네 한바퀴 호숫가를 돌며 (04/28/2019)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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