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단다



이태리 Art 여교수와는 알게 모르게 많이
부딪혔는데 그녀는 손으로 미술을 했고 난 컴퓨터로
하다보니 뭔가가 엊갈리기만 했던가 보다




세상에서 젤로 힘드는 게 책 정리하는 거다
‘너무 오래 됐다’ 그 보다 더한 것들도 다 버리는데 뭐
그러면서 좌우로 남기고 버리고 다시 줍고




등짝이 아프고 허리가 아픈지 자면서도 끙
‘아파?’ 잠결에 묻자 화들짝 놀라 자면서도 아니란다
그러게 5 갤론 큰 물통은 왜 들고 다녀..




미국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은 그랬다
처음 만나는 한국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나라에서 온
작은 친구를 신기해 하면서 30 여년 전에는.




1957 년 생이라 했더니 10 년쯤은 어리게
봤다던 미국인 친구가 자기도 그렇다면서 책 한권을
선물했는데 우리들 태어난 해의 모든 게 있단다




물과 바람과 햇살과 짝꿍의 사랑으로
땟깔 좋고 맛도 좋고 싱싱하게 자라는 니들은 좋겠다
물도 못 주게 하면서도 호박을 꿈꾼다




내 나라에서 보다 더 살아낸 남의 나라가
이젠 빼도 박도 못하게 쨩박혀 내 나라가 되었나 보다
미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지구별 사람으로




지난번 만들어 먹은 국수가 맛 났단다
그래서 다시 만들었는데 느낌은 같은데 맛은 다르다
밥통만 안고 살다가 국수도 이젠 별미다




밥순이가 짠순이로 싼 것만 찾아 다닌다
아, 고상틱하게 살고지고 그러고 싶었는데 이게 뮝미?
초록의 향연도 하늘색 구름색이 이뿌다





From: YouTube

The Beatles

공짜 음악이라 지맘대로 들려 주네요


비말 飛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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