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지나고 부터 내가키웠지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친구가좋아
아니
초딩6학년때부터인것같습니다
친구가좋아 서너명씩 대리고와서는 이할머니한테
할머니 라면좀끓여주세요
할머니 떡뽁기 해주세요 하더니지금은
손수다해먹구 ㅎ ㅎ
방탄소년단 을좋아한다며 사진도붙여놓고
심지어 인형도 사옵니다
위의 인형이 방탄소년단중 막래 윤기오빠 라구 ``~~~~
ㅎㅎ
나어릴적 생각하면 고작 남진 노래따라 부르는게
다 였는데
요즘아이들 참 대단합니다
그래도우리손녀
할머니를 좋아해서안아주고 뽀뽀도해주
지금은 학교 동아리 땐스부에서 열심이랍니다
토요일은 동네 어울마당에서 연습 한다는데
보려간다면 오지말라고 해서
한번도 못 봐서
많이 많이 궁금 합니다
지난
여름 복숭아 축제때 공연을 했다는대 그때금상을 받기고 했다네요
나는 그때 친구들과 여행가느라 못 못봐서 넘 아십습니다
맘튼 몸도 마음도 무럭 무럭 커서
하고 싶은거 맘컷 하고 여행도 많이 하는 그런 사람이 되길
이 할머니의 바램입니다 '
남서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