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8. 04. 11

참 가 : 나홀로

코 스 :청계산입구역- 미륵당- 청계산공원초소- 길마재- 헬기장- 옥녀봉- 양재양곡도매시장들머리- 양재시민의숲역

 

오늘은 이수에서 친구들 모임이 오후7시에 있어서 근접거리 산행 후 모임에 갈까하고 늦으막이 청계산을 간다

청계산에 야생화가 많다는 정보를 봤는데 원터골 계곡이 나온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지 원터골 어디에서 야생화를 만날지 알 수가 없었다.

지도에 나와있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가면 혹시나 뭐가 있을까? 하고 방향을 잡았지만 아무것도 만날수 없었고 등산객 한 명 만날수 없는 아주 조용한 산길이었다.ㅎ

 

남들 하산하는 오후2시에 나는 산행을 시작한다.

 

 

 

이동통로에는 시골장터 처럼 아주머니들이 야채전을 펼쳐 놓고 있었다.  집에 가는 길이라면 사고 싶을 정도로 싱싱한 채소가 많다.

 

이곳도 여느 산행지처럼 등산로 입구에는 등산복 매장이 많고 먹거리 집이 많다. 가게에서 김밥 한줄 사서 배낭에 챙겨 넣고..

 

어디로 가야 야생화를 만날수 있는겨?  코스는 어디로 가야 이수에 가기 편할까? 지금 2시20분 산행시간은 충분하다.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등산로의 모습이다

 

어제 비가 조금 온 뒤라 그럴까 물소리가 제법 우렁차게 들린다

 

매봉 가는 양갈래길에서 지도상 좌측이 생태보전지역인거 같아서 좌측을 택했는데 진달래 외에는 암껏도 만날수 없었다. ㅎ

 

이렇게 신작로처럼 훤한 길에 뭔 야생화가 있겠어?

 

중간중간 심심치 않게 이런 바위구간이 보인다.

 

진달래가 만발했다.  간간히 벚꽃도 보이고..

 

 

 

두꺼비 비스므래 이런 바위 많다 ㅎ

 

혼자 유유자적 오르는 산길 진달래가 만발하고 따뜻한 훈풍도 불고 좋다.  오늘 극미세먼지 나쁨이라고 했는데 나는 마스크도 없이 당당하게 오른다.

오늘 약수에서 양재로 가는지하철 안에서 임산부석은 비어있고 내 앞에 서있는 여자분은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지나치다 생각하며 좀 특이한 패션이다라고도 생각했고.. 정류장에서 남자가 타더니 임산부석에 턱 앉으니 여자가 쳐다보았는지 남자가 미안해 하며 앉으세요 하고 엉거주춤 일어나니 여자분 왈" 난 남자도 임신하는줄 알았어요" ㅋ

 

정자 앞에 이상한 바위가 보인다.  가서 자세히 보니 인공바위로 sk통신 구조물이라고 써있다.

 

 

 

이곳이 길마재라고.. 청계골, 원터골 갈림길이다.  처음 야생화 보겠다고 좌측으로 올랐고 우측 매봉 가는길의 합류점인것 같다.

 

 

 

 

정자에서 두번째 오름 계단을 오르면 헬기장이다

 

 

헬기장 삼각점 494m

 

헬기장에서 한참 고민을 했다.  매봉으로 가느냐 안가본 옥녀봉을 가느냐 ..매봉으로 가면 어느곳으로 하산하게 되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수원방향에서 이쪽으로 이어서 와보기는 했는데 아마 과천으로 내려 갈 수 있었던것 같은데..

 

헬기장에서 다시 내려와 옥녀봉으로 간다.

 

 

미세먼지 나쁨이란 예보가 있어서 등산객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관공서 단체 산객인지 많은 사람들이 편한 차림으로 웃으며 여유로운 산행을 한다.

이곳 옥녀봉 코스는 한산하고 조용하다.

 

 

매려서며 바라보는 옥녀봉 줄기

 

완만한 등로에 삼걱점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높이 확인하니 383m

 

이제부터 계속 화물터미널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망경대 통신탑이 가깝게 보인다.  매봉으로 가서 과천으로 갈것을..

 

 

옥녀봉 헬기장

 

관악산도 바라 보고..

 

옥녀봉 4시15분. 산책하러 올라 오신 언니야들 두 분을 만나 정상 사진도 한 장 남기고..

 

 

도심속의 산 답게 코스가 엄청 많다.

 

 

옥녀봉 하산 코스는 완전 육산으로 워킹하기 좋다.  솔  숲도 울창하여 피톤치드 마구마구 나오는듯 ㅎ

 

 

 

 

이제 하산 지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댓잎현호색

 

양재대로 건너 구룡산

 

마지막 내리막 길

 

양재 양곡도매시장에서 부터 양재까지 걸어가면 시간이 딱 맞을것 같아 도보고..

 

양재시민의숲역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별안간 역이 보인다.  분당선 타고 왔을때 본 생각이 나서 한 정류장 덜 걷고 전철을 타러 내려 간다.

신분당선은 추가 요금이 900원이 추가되어 비싸다.  3호선 양재역으로 가면 정기승차권이 있어서 무료로 탈수 있는데 아깝다 ㅋ

내려 왔는데 다시 올라가기 싫어서 거금 투자하고 이수로 간다.  간만에 친구들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고 늦은 시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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