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간 바닷가에
수많은 인파들이 남기고간 발자국도 사라지고...
수많은 파라솔과 튜브들도 사라졌습니다...
왁자지껄했던 웃음도 사라졌습니다...
그 지나간 자리엔
또 다른 무언가로 채워지겠지요...
난향도 작은 그리움 한 조각
그 바닷가에 조심스레 내려놓고 왔습니다...
여름이 지나간 바닷가에
수많은 인파들이 남기고간 발자국도 사라지고...
수많은 파라솔과 튜브들도 사라졌습니다...
왁자지껄했던 웃음도 사라졌습니다...
그 지나간 자리엔
또 다른 무언가로 채워지겠지요...
난향도 작은 그리움 한 조각
그 바닷가에 조심스레 내려놓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