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탱과 백수생활

<마마스앤파파스> 어보 유모차 사용 후기

작성일 작성자 Zamtang

오랜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유모차

아직은 너무 어린 아이를 태우고 다니려니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을 뿐 아니라, 요즘 유모차는 성능만큼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기에 많이 고민했다. 사실 어보를 사려고 결정하기 전에 디럭스형 유모차를 염두해 둔게 있긴 했으나 가격에 비해 디자인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나은게 없다는걸 판단하고 어보로 최종 결정했다. 베페에 가서 최종 결정을 위해 여기저기 들러보았지만 역시 어보..남편과 의견일치를 본 건 정말 오랜만이다.

 

유모차 결정에 여러가지 점을 고려했다.

1. 안전성

2. 사용감

3. 디자인

4. 가격

5. 무게

6. 부피

 

유모차의 안전성이나 사용감은 어느 유모차가 좋지 않겠냐 마는 역시 절충형을 선택한 이유는 무게와 부피

일단, 디럭스형 유모차는 너무 커서 우리집 차엔 안들어간다.

게다가 울 남편은 캠핑 마니아.. 행여나 캠핑이라도 갈라치면 한차에 장비랑 같이 싣고 가는건 불가능!!

게다가 디자인까지 덤으로 좋은데다가 가격도 디럭스에 비해 수십만원 저렴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

후기 답게 하나씩 살펴볼까?

 

일단, 색상이 맘에 든다. 햇볓에 색이 예쁘게 찍히진 않았지만, 실물로 보면 더욱 예쁜 ...

여자아이라서 그런건 아닌데, 나중에 둘째를 아들로 낳으면 아들을 태워도 참 예쁠 색상이다.

시트 색상이 짙은 보라(?)인데 참 고급스러워 보이는 색상이다.

유모차 받자 마자 기쁜 마음에 안전벨트를 떼어 세탁했다. ㅋㅋ

안전벨트는 원터치형.. 쉽게 끼우고 뺄 수 있다.

역시 고급스러운 것 중 하나는 안전바와 손잡이의 천연가죽

물론 사용하다가 흠집이나거나 벗겨지면 속이 많이 상할 것 같지만, 어쨌든 무지 고급스러워 보이는게 대만족.

게다가 마마스 앤 파파스가 영문으로 찍혀있어 더욱 멋져보임. 굿굿

 

중요한 것으로 빼먹은게 있는데, 바로바로 장바구니.

사실 장바구니에 뭘 얼마나 넣을지 체험을 해보지 않아서 감은 안오지만 일단 커보이고 깔끔한 디자인에 대만족.

그렇다고 100% 만족하는건 절대 아님!!

디자인이 맘에 들긴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플라스틱 뒷판.

전체적으로 톤다운 되어있는 유모차에 비해 뒷판이 밝은색 플라스틱이라 무지 튄다. 그리고 중간중간 구멍이 뚫린게 마치 척추수술 환자들 브레이스를 연상케 함..ㅠㅠ

5년 전쯤 휘팍에서 스키타다가 넘어진 적이 있는데 허리가 부러져서 두달동안 척추 브레이스를 차고 누워있던 기억이 나서 더욱 싫은지 모르겠다. ^^; 나만의 슬픈기억???

그러나 시트 각도조절은 매우 편하다. 뒷판 손잡이를 간단하게 한손으로 눌러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170도까지 조절된다고 하는 울 애기처럼 어린아이도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유모차!!

때깔좋은 크롬 프레임.

전체적으로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것 뿐 아니라 튼튼하게 만들어졌다는 증거!!

자동차 볼 때 바퀴 프레임이 얼마나 잘 빠졌는가를 보는데, 유모차 바퀴에도 역시 눈이 가더라.

바퀴 프레임 진짜 예쁘다. ㅋㅋㅋ

 

결정적으로 이 유모차를 참 잘샀다고 생각한 이유는 역시 택배아저씨.

택배받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데, 베페에서 사고 몇날며칠을 기다려 받을 때가 가까워졌는데 아쉽게도 유모차 받는 날 지방에 가는바람에 유모차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부피도 크고 비싼 유모차 문전박대할 수 없어 택배아저씨께 부탁했더니 보관해주시겠다고 집에오기 전날 미리 전화주면 다음날 배달해주시겠다는...^^

음료수라도 한잔 대접하려했으나 내가 집에 없을 때 유모차가 배달되어 뵙지 못했다는...

기사님!!! 감사합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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