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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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해돋이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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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 경자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여명이 강동 앞바다의 수평선을 잠 깨운다.

 일년의 시작을 알리며 피빛 붉은 빛을 용암처럼 뿜어내며 새해 첫날 솟아오르는 태양을 향한 중생들의 간절한 소망이

 합장한 두손을 타고 향기처럼 피어올라 잠 깨는 아침 바다 위로 끝없이 펼처나간다. 변함없이 경자년

올 한 해도 팍팍한 인생살이 마음의 위안과 구원을 바람하는 모두의 기도를 담고서...



맑은 날이면 언제든 볼 수 있는 태양이지만 새해 첫날 바라보는 해돋이는 언제나 신선하고 새롭다.

바닷가로 이사와서 처음 맞이하는 새해의 일출인데 간밤의 과한 술자리로 애들은 결국 약속을 못 지키고 늦잠,

늙은이들만 바닷가로 해돋이를 마중 갔는데 상상외로 사람들이 많아 감짝 놀랐다.



해가 중천에 떠올라서야 일어난  울 애들 왈~

간밤에 바닷가에서 풍등에 소원 적어 띄웠다고

설날 아침에 해돋이를 보면 된단다. 능청스런 여유에 그저 웃지요, ㅎㅎㅎ



집 가까이서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어 넘 좋다. 부러워하는 내 동생도 내년에는 함께 불러 새해를 맞이해야겠다.

소 바람이 잦아 성가시더니 바닷가로 이사 왔더니 좋은 점도 있네...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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