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 첫 아침,
이른 시간 해운대 바닷가로 나갔다.
이미 수많은 인파가 일출을 보기 위해 자리잡고 있었는데,
눈부신 일출과 함께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은 듯 하다.
방에 앉아 일출을 볼 수 있는 저 호텔은
12월 31일밤 방값에 평소보다 몇배의 프리미엄을 붙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는 방이 없었을 터!
왜 우리는 유독 1월 1일 새해 첫 일출에 집착하는걸까..
백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인파들!
이들의 공통점은 설렘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잠시후 축포가 터지며 일출이 시작됨을 알렸다.
새해 첫 일출!
가슴 벅찬 감동이 있다.
올해도 그렇게 내삶을 환히 비춰주길~
이 순간은 모두의 것인 저 태양을 향해 나만의 소원을 빌어본다.
새해 첫일출을 기념하여 해운대에서 준비한 퍼포먼스인지
프로펠러 달린 새들이 하늘에 나타났다.
이 순간은 저 새의 시끄러운 소리도 감미롭다.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든 찰나!
이 자리에 함께 한 이 수많은 인파들에게 덕담을 건네본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1년의 새해 첫 일출!
그 환희의 순간의 여운과 감동이 딱 1년동안만 지속되길...
2012년의 해가 떠오르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