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귀향.
일제시대, 이유도 모르고 끌려가 무참히 짓밟혔던
위안부들에 관한 이야기.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처참했음에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이기적이게도 그 시절 태어나지 않았음에 감사를...
75000명의 기금으로 만들었기에 더 의미있어보인다.
그 기금마저도 없었으면 우리 곁에 올 수 없었던 영화.
위안부였다는 주홍글씨를 달고
평생 죄인처럼 살아야했던 그들에게
우린 너무 무심했던 건 아닌지...
이런 영화가 이제서야 만들어졌음은 다소 늦은감이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손수건을 준비해가지 않으면 안된대서
화장도 안 하고 갔는데...
눈물이 나진 않았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게
감동으로 몰입하기엔 좀 산만한 구성이었던 듯.
부디 내 감성이 메말라서는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