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타고 떠난 꽃한송이

[싱가폴여행] 두리안에 한 맺힌 여인이 할 수 있는 건?

작성일 작성자 김작가

 

적도부근이니 열대과일이라도 실컷 먹으리라~

했던 꿈은 다소 무리가 있었나보다.

싱가폴은 과일 가격 또한 절대 저렴하지 않다.

 

 

열대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 가격 보고 깜놀~

 

 

작은 스티로폼 용기에 조금씩 든게

3통에 싱가폴 달러로 10달러 (약 8600원) 적혀 있는 것 보고도 비싸다 했었는데,

그게 제일 싼 것이었다.

 

 

1통에 8달러(약 7000원)짜리도 있고

 

 

슈퍼탑 등급이라고 한통에 38달러(약 33,000원) 하는 것도 있었으니...

 

 

점입가경으로 왕중왕이라고 한통에 48달러까지 있다.

48달러면 4만원 정도. 완전 뜨악이다.

 

 

1통에 8달러 하는 걸로 사먹어 봤는데,

맛있긴 맛있당~

48달러 하는건 얼마나 더 맛있을까나~ 쩝!

 

 

차라리 이 동네에선 한국산 배가

오히려 저렴한 과일 축에 들어간다.

 

 

3개에 8달러 (약 7000원) 정도이니...

 

 

냄새는 지옥, 맛은 천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열대과일의 황제!

두.리.안!

냄새가 얼마나 지독하면

싱가폴에선 호텔방에서 두리안을 못 먹도록 되어 있고

심지어 지하철에조차 갖고 탈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런 과일이 열대과일의 황제로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그 오묘한 맛 때문!

 

 

파인애플과 멜론이 유혹을 해보지만

두리안에 자꾸만 시선이 머무는 건 어쩔 수 없다.

 

 

과일이 그렇게 비싸니,

생과일 쥬스는 더 비싸야 맞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시장 거리에서 파는 생과일 쥬스는 1달러!

엄청 싸다.

 

 

하지만 싼데는 또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터.

색소라도 넣는건가? 싶어

1달러짜리 생과일쥬스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데...

 

 

차이나타운에서 패션프루트 쥬스를

3.5달러(약 3000원)에 먹었는데,

아휴~~~ 맛나긴 하당!

 

 

48달러짜리 두리안을 못 먹은 한은

슈퍼 가서 미친 듯 과일 사재기를 하며 풀었다!

 

망고, 멜론, 망고스틴, 수박, 롱간,

자두, 파인애플, 파파야, 포멜로 등

10여가지 과일을 샀더니, 과일계의 만수르 됨!

비용은...눈 질끈 감기로~!!

 

 

자다 일어나서 망고스틴 까먹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망고 흡입...

 

 

아무리 까기 귀찮아도 먹는다, 포멜로!

오렌지과의 과일 중엔 제일 큰 과일인데,

오렌지 같은 과육을 갖고 있지만

그 과육이 커서 씹는 맛도 있고,

새콤함보다는 달콤함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매력적인 과일.

 

 

다른 과일들은 샐러드로도 먹고,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고...

 

여자가 과일에 한을 품으면

그렇게, 하루 세끼를 과일로 먹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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