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타고 떠난 꽃한송이

서울도 참 좋지말입니다. <서울 둘레길>

작성일 작성자 김작가

꽃작교 수요나들이~!!

평일임에도 힘들게 시간 맞춰

서울 둘레길 구룡산, 대모산 구간 걷기로~!

 

출발점인 양재시민의 숲의 가로수길에 반해

멋스러운 사진 찍느라 시작부터 진도가 잘 안 나갑니다.

 

둘레길책에서 안내하는대로,

둘레길을 표시하는 주홍빛리본을 따라

양재천변도 지나고

굴다리도 들어가고

마을에도 진입하고

산에도 올랐으나

어느 순간 사라진 이정표 때문에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됐으니,

때마침 낮잠을 즐기고 있는 택시기사님 깨워

세 여자가 정신을 쏙 빼놓자

택시기사님, 얼떨결에 우리의 안내대로

우리를 다시 둘레길 위에 데려다놓는 쾌거를~

 

내려왔으면 끝이지,

택시 타고 등산로로 다시 가는 건 무슨 경우냐며

투덜거리시던 기사아저씨~

달콤한 낮잠 깨워 운전하시게 만들어 죄송합니당~^^

 

길 위에서 남부럽지 않은 간식 타임.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쏭표 시원한 아이스커피도 마시고

구룡산 정상(?)에선 싱가폴산 시원한 타이거맥주 한모금~

대모산 정상(?)에선 방글님표 연근전과 호박전 곁들여 막걸리 한잔~

 

그렇게 피톤치드 그득한 10km가량의 길을 걸은 후

저마다 팔목에 인증 도장 찍고 미션 클리어~~^^

 

이렇게 우리 서울둘레길도 한바퀴 돌아 완주해볼까나?

그러고보면 서울도 나들이 즐기기 참 좋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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