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타고 떠난 꽃한송이

[발산역 맛집] 전세계 no.1 흑돼지 이베리코? 이런 돼지고기 맛 처음이야~ <배꼽집 발산점>

작성일 작성자 김작가

세상은 넓고 아직도 새로운 먹거리는 차고 넘친다.

살아오면서 정말 많이 먹었다고 생각되는 돼지고기.

그 돼지고기도 특별한 품종이 있다니,

돼지고기가 특별해봐야 돼지고기지 하고 먹었다가 완전 뒤통수 맞았다.



전세계 No.1 흑돼지라는 이베리코.

맛좋기로 소문이 자자하던데,

이름부터 낯선 그 돼지고기를 맛보러 발산역맛집을 찾았다.



맛의 중심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름,

배꼽집!

그런데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문 앞에 각종 화환이 놓여있는데...

논현동, 상암동, 일산에 이어

발산역 인근에 배꼽집 4호점이 탄생한 것.



그런데 화환에 적혀 있는 이름들이 심상치 않다.

성시경, 서인국, 이세영, 허각, 에이핑크....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잔뜩~

배꼽집은 연예인들도 즐겨찾는 유명 맛집인듯.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더니,

조금 한산했는데...



바에도 불판이 설치 되어 있어

조금 독특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겠고,

혼밥족도 부담 없이 고기를 먹을 수 있을 듯.



발산역 맛집인 배꼽집의 메뉴판 탐독의 시간!



고기집임에도 식사류도 매우 다양한 것 같다.



발산역 맛집인 배꼽집 내부에 걸려 있는 이베리코에 대한 소개.

전세계 No.1 흑돼지 이베리코.

어떤 쉐프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식재료 중 하나라고 극찬을 했단다.

스페인에서는 걸어다니는 올리브나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한 지방분을 갖고 있다는데,

국가에서 방목부터 도축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수출하는 돼지고기라니,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안 들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베리코를 먼저 주문했는데,

이거 진짜 돼지고기 맞아요?

소고기인줄~



불판에 올려 구울 때까지만해도

얼마나 맛있을까 했는데,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심봤다~를 외칠 뻔 했다.

식감이 기존에 먹어봤던 돼지고기 식감이 아니다.

분명이 구웠는데 쫄깃함을 넘어 아삭하다고 해야하나?

심지어 입안에서 터지는 그 육즙은 정말 황홀했다.



몸에 좋은 건 입에 쓰고

맛있는 건 몸에 안 좋은 법인데,

이베리코는 맛과 건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듯.



그 때부터 달리보이기 시작하는 이베리코.

도대체 어떻게 방목하고,

어떻게 도축하면 이런 맛이 나는걸까...


그나저나 망했다.

이베리코로 입을 고급화시켜놔서

이제 삼겹살 목살은 못 먹을 듯!!



돼지갈비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는 이베리코는 좀 아껴먹자는 제안에 다들 동의해서

일단 이베리코 몇점은 남겨두고 갈비를 불판에 올렸다.



사실 한가지 고기가 맛있는 집은 다른 고기도 맛잇는 법!

돼지갈비에 대한 기대도 컸는데...

돼지갈비는 냉면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인 법!




그래서 평양냉면도 주문했다.

메밀이 70% 들어간 메밀면이 담백한 육수에 말아져 나오는 이집이 평양냉면은

강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듯.



돼지갈비를 면에 싸서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데,

돼지갈비의 달짝지근한 양념맛이

상큼하고 담백한 냉면과 조화를 이룬다.


물론 남겨뒀던 이베리코도 남김없이 싹~


어느 정도 배가 불렀는데,

평소 배꼽집 단골인 친구가

배꼽집에 오면 꼭 먹고 가야 하는 메뉴가 있다고

또 하나의 음식을 주문.



그건 바로 배꼽전골이었는데...

이 배꼽전골이 생각나서라도 배꼽집을 즐겨 찾게 된다는 게 그 친구의 변.

과연 어떤 맛이길래? 궁금~



밥은 개별 밥솥에 즉석으로 해서 주는 즉석밥이었는데,

갓 한 밥의 고소한 밥맛이 그대로 느껴져 좋았다.



고기도 먹고 냉면도 먹어 어느 정도 배가 불렀지만,

보글보글 끓는 배꼽전골도 구미가 당긴다.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육수가 진한데다 얼큰하기까지 해서

혹자는 술안주라 짱이라는데,

술과 함께 먹으면 그대로 해장이 될 것 같은 느낌.



그렇게 밥한그릇까지 뚝딱하고

모처럼 친구들과 오찬을 마쳤는데...

전세계에서 제일 맛있다는 이베리코에

갈비 곁들인 평양냉면,

게다가 얼큰한 전골에 즉석밥까지...

이건 뭐 자체적으로 코스 요리를 즐긴 기분.


그나저나 이베리코의 맛은 두고 두고 생각날 것 같은데 어쩌지?



나오면서 고기가 맛있었다고 하니,

사장님이 고기 전문가라 고기를 선별함에 있어서는 매우 까다롭다고 한다.

발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우성에스비타워 2층에 위치한 배꼽집.

발산역 맛집으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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