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타고 떠난 꽃한송이

봄여행지추천, 3월 가볼만한 곳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

작성일 작성자 김작가

아름다움을 표현함에 있어 말이 길 필요가 없다.



한 글자로 된 단어 중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게 얼마나 많은지...


특히 이 봄 가장 사랑받는 걸 꼽으라면

단연코 꽃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시작된 광양매화축제나

구례산수유축제,

그리고 화려한 축제를 앞두고 있는 하동벚꽃축제!


그런데, 이 봄!

화려한 꽃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콩 & 떡 이다.



"2018 A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단지 눈으로만 즐거운 여행이 아니라

건강 10대 농식품 문화마을로서의 강진의 매력을 확실히 뽐낼 예정이라고 한다.

축제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리는데,

이번 주말 봄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강추!



시골어머니의 구수한 된장과 두부, 떡만들기 등

토속적인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무려 1000명분의 청자 빛 쑥 인절미 만들기 행사이다.

1000이라는 숫자는 전라도 탄생 천년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1000명분이라는 양도 어마어마하지만 이 인절미를 A 모양으로 만들거라고 한다.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 축제의 슬로건이

2018 A로의 초대라는 것이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강진을 대표하는 알파벳이 바로 A라고 한다.



강진만을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던 강진의 지형이

최근 그 사이에 다리가 하나 놓임으로써 A자 모양이 된 것!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이 바로 알파벳 A!

그러니 A로의 초대는 바로 강진으로 여행 오라고 하는 초대장인 것이다.



3월 가볼만한 곳 1순위로 꼽고 싶은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드는 두부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전통 된장 제조 기능인이 직접 전수해 전통된장 만드는 법을 배우고

본인이 제조한 된장을 집으로 가져가는 나만의 된장 만들기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떡메치기, 맷돌돌리기, 절구통 방아찧기 등

다채로운 토속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니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듯.



강진은 우리나라의 청자문화가 꽃피운 곳이니만큼

청자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데,

그런만큼 봄여행지추천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 축제에서도

강진 청자를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강진의 먹거리 하면 된장을 손꼽는데,

국내산 콩으로 직접 담근 전통 된장도 만나 볼 수 있다.



좀 더 알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문화해설서와 강진의 된장 마을을 다니며 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문화 탐방 체험을 추천한다.



콩과 떡 이야기 축제에 "장"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듯~



물 좋고 흙 좋고 공기 좋은 강진이 빚어낸,

도자기보다 아름다운 메주!! ㅎ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봄, 꽃향기도 좋지만,

구수한 된장향기에 취해보는 것도 남다른 봄여행이 되지 않을까?



아름다운 한글자 단어

콩, 떡, 장!

그것들이 만들어줄 더욱 아름다운 두글자 단어

추억!


지금껏 나에겐 미답지였던 그곳 강진이

어여쁜 A자 지형의 그곳으로 한 번 와보라고

우리에게 강한 손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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