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만종역에서

경강선 ktx를 이용해서

강릉을 휭하니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기차여행을 참 오랫만에

다녀온 듯 합니다.

 

 

새롭게 개통된 경강선 ktx는

생각보다 무척 조용하였으며 또한

빨랐습니다.

 

 

원주의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46분이 소요되더군요. 

  

 

원주 만종역에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참고로 원주에서 경강선 ktx를 이용하려면

원주역이 아닌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만종역을

이용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만종역 주차요금 관련입니다.

이곳은 현재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현금결재는 불가능하며 오직 신용카드로만

결재가 가능합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밤늦게 돌아왔더니

1일 하루 요금이 적용되어 자동으로

6,000원이 결재되더군요.

 

 

만종역 입구쪽에

불법 주차 차량들이 있었는데

별로 보기 안 좋았습니다.

 

 

 

 


 

개통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도 이렇게 멋진 아치가 있네요.

 

 

 

 


 

ktx는 지연이 안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연이 되더군요.

 

 

저는 오전 10:11 기차를 이용했는데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받아서 왕복으로

예약을 했더니 아주 편하더군요.

 

 

그리고

별도의 승차권을 발급받을 필요도 없으며

그냥 자신이 지정한 좌석에 앉으면 끝입니다.

 

 

물론 역 고객센터에서

종이 승차권으로 발급 받을 수는 있지만

그러면 앱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발급받지 않았습니다.

 

 

오며 가며 누군가 한번도

표를 검사하는 사람도 없고 그냥

완전히 프리패스였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원래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역사안에는 수호랑 반다비와 더불어

이렇게 거대한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네요.

 

 

 

 


 

그럼 ktx를 타러 슬슬 내려가 볼까요.

사실 이날은 너무 추워서 최대한

늦게 움직였지만 말입니다.

 

 

 

 


 

아랫쪽에 내려왔더니 정말 춥더군요.

그래도 뭐 선로변에 별도로 대기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구비되어 있어 좋더군요.

 

 

제가 타고갈 ktx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생긴것부터가 아주 날렵하게 생겼더군요. 

 

 

 

 

 

 

 

 


 

 

열차에 탑승하면서

슬그머니 실내를 담아 보았는데

인증샷의 의미가 아닌 실내를

보여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ktx가 달리면서 시선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산야는 그림인양 했습니다.

매혹적인 설원을 달리는 그런 기분입니다.

 

 

 

 


 

잠시 스마트폰을 하는 사이에

벌써 진부(오대산)역에 정차하더군요.

 

 

사실 터널로 연결된 구간이 많아서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정확하게 가늠하기는

어려웠지만 말입니다.

 

 

 

 


 

차창에 드리워지는 하얀 겨울빛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자가 운전이 아닌 기차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금새 길고긴 대관령의 터널을 통과해서

강릉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연로하신 할머니랑 같이 앉아서 갔는데

한마디도 인사를 못 나눴습니다.

시간도 부족했지만 말입니다.

 

 

 

 


 

저만치 대관령 준령들이

주마등처럼 드러누워 있는걸 보니

강릉에 곧 도착할것 같더군요.

 

 

겨울날의 대관령은 역시

멀리서 봐도 정말 운치 있네요.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한꺼번에 쏟아지는 인파가 대단하더군요.

 

 

그것도 평일날 ktx 한대 도착했는데

이 정도니 주말이면 엄청날 것 같습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곳은

바로 강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강릉역 대합실도 어마어마합니다.

아주 크고 웅장하게 잘 지어진 현대식

건축물이 시선에 들어옵니다.

 

 

 

 


 

나름대로 이곳 강릉역에는

다양한 대중교통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아직은 조금 아쉬움이 느껴졌는데

대중교통 확충 방안과 관련하여

강릉시에서 좀 더 간구해

봐야할 것 같네요.

 

 

무작정 택시만 이용할 수도 없구 말입니다.

 

 

 

 


 

강릉역사를 빠져 나와 광장에서

만나게 되는 수호랑 반다비의 역동적인

포즈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더군요.

 

 

 

 


 

얼핏 외관상으로 보아도 웅비하는 강릉의 진면목이

제대로 느껴지는 새로운 강릉역 청사입니다.

이제 한번 다녀 왔으니 두번 세번 가기는

상당히 수월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원주 만종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까지는 불과 46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일단 조용하고 무척 편했으며

요금이 일반 기차에 비해서 조금 비싸긴 해도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주권에서 기차를 이용한 겨울바다 여행은

이제 만종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으로

떠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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