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도관의 세상사는 이야기 ...

문경 찻사발 축제장에서 짜릿하게 오감 충족하기 ...

작성일 작성자 금모래은모래



"쉬고 담고 거닐다"


2019 문경 찻사발 축제장으로 고고~~


봄꽃 향기 그윽한 4월 27일 토요일

문경 찻사발 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 옛길과 오픈 세트장을

다녀왔습니다




문경 찻사발이란?


전통 장작 가마인 망댕이 가마에서 구워내어

역사성과 전통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의 순박한 심성을 그대로 담아 꾸밈없고

순수한 멋의 문경 찻사발은 투박한 우리의 정서를

잘 표현한 전통 찻사발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잘 알려진

2019 문경 찻사발 축제는 4월 2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옛길 일원과 오픈 세트장에서

성대하고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찻사발 축제는

워낙 국민적 인지도가 높아

  첫날부터 발디딜 틈이 없더군요.  






입구의 주차장에서 1관문 안쪽까지

운행되고 있는 전기 자동차는 장애인이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나름 재미가 있어

이외로 많은분들이 이용했습니다.


이용객이 정말 많았으며

전기 자동차 수량도 많아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 좋았습니다.


요금은 편도 1천원입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음미하면서 

문경새재 옛길을 만끽하듯 거닐었습니다.


주흘문인 1관문 근처에 다다르자 이렇게

문경 출신의 수많은 도공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더군요.

  


이번 축제에서는 기획전시로

대한민국 도예명장전을 포함한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수상작 전시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저만치 주흘문이 시선에 들어옵니다.

전기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도 재미는 있지만

문경새재 특유의 옛길 거닐기는 역시

최고의 별미인양 했습니다.


날씨까지 화창하게 도와주니

이게 바로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더군요. 








방문객들이 엄청납니다.

문경 찻사발 축제의 인기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문경 찻사발 축제와 상관없이

이곳 문경새재 옛길이 좋아 몇번 거닐어 보았지만

늘 다시 가고 싶은 길이었기에 그 기분은

남달랐던것 같습니다.




 



드디어 찻사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오픈 세트장내 광화문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오픈 세트장 입장권은

성인 기준 2천원입니다.







인기 드라마 대조영을 비롯하여

야인시대 등 그동안 수많은 사극이

촬영되었던 이곳 문경 오픈 세트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색적인 탐방이었습니다.


수백년의 시대를 넘나드는

아스라한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왕의 찻자리, 찻사발 컬링, 도깨비를 이겨라 등

흙과 관련된 신기방기한 체험 프로그램이

감동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도공들의 시공에서는

어찌나 진지하던지 바로 앞에서

바라보고 있는데 숨이 막혔습니다.


그냥 정성을 다하는게 아니라

 영혼을 담아내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오픈세트장의 특별한 건축물을 잘 활용한

찻사발 전시 및 판매는 여느지역 축제에서 쉬이

경험할 수 없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드넓은 문경 오픈세트장 전체가 바로

문경 찻사발 축제의 현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존재해 왔던

오픈 세트장에 이렇게 찻사발 축제가

가미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죠.  







방문객들의 질문사항에

아주 친절하게 답변 해 주시는

도공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느 도자기 축제장에서 흔히 보았던

그런 도자기류가 아닌 찻사발이라는 조금은

우리네 일상과 더 밀접한 관계로 형성된

소재이기에 더 그런것 같았습니다.


 





발닫는 곳곳에서는

알찬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등금장수 퍼레이드 등 문경 찻사발을

더 상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비되었더군요. 







시대를 넘나드는 골목길을

묵언하듯 그냥 평안하게 거닐기만 해도

시선에 들아오는 이야기들이 좋은 곳입니다. 


일상을 벗어난 휴식이

바로 이런게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찻사발의 개념이 아니라

전시되고 있는 찻사발을 보면서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이곳 문경 오픈 세트장에서의 

찻사발 축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주변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더군요.


단순한 축제의 공간이 아닌

뭔가 모르게 투박한 듯 하면서도

누구나가 쉬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우리네 정서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축제 말입니다. 







메인 축제장인 오픈 세트장 주변에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포함하여 각종

특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문경 지역을 대표하는 오미자를 포함하여

약돌한우와 표고버섯 등 먹거리가 즐비하여 

문경 찻사발 축제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결정체 같았습니다.


쉬고 담고 거닐다라는

문경 찻사발 축제의 문구처럼 이곳에서는

마음 편하게 쉬면서 가슴으로 담아내고

그냥 옛길을 거닐면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이곳 문경 찻사발 축제장에서

고유의 문화와 전통의 얼이 살아 숨쉬는

   축제의 진수를 제대로 맛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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