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6일 목회서신[약함을 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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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6일 목회서신[약함을 쓰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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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6일 목회서신



[약함을 쓰시는 하나님]

지난 1월 티베트 단기선교를 다녀온 보고가 있었습니다.

오전 예배 시간엔 권오병 집사님의 보고가 있었고,

오후 찬양예배 시간엔 정진애 전도사님, 손경혜, 정은선 선생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오전 예배 시간엔 많은 예배 순서로 인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

간략하게 보고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눈물과 감격으로 보고하는 저들의 보고를 들으면서 깨달았던 한 가지 특징은

모두가 죽음을 생각할 만큼의 극심한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겪으면서,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내어 맡기는 결단의 고백이 있었고,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도 회복되면서

상상치 못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해발 3, 4천 미터의 고산지대인 그곳 티베트에서 사역하셨던 신성순 선교사님이

“숨이나 실컷 쉬었으면 원이 없겠더라”하던 바로 그곳에서 선교하고 돌아온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이렇게 완전하게 항복하게 하시고 나서야 들어 쓰실까?

왜 두 손과 두 발을 들기 전에는 그토록 냉정한 듯 내버려두셨을까?

조금이라도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뜻보다는 사람의 뜻,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보다는 자신의 이름,

성령의 능력보다는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게 될 그 소지를

뿌리조차 뽑아버리려고 하셨던 것이 아닐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재료는 인간의 강함이 아니라 도리어 약함인가 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더 약해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낮아지고, 더 어린아이처럼 어리석어질 수 있을까?

W. A. 크리스웰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장 잘 무릎 꿇는 이가 가장 훌륭히 서는 자요,

가장 연약하게 무릎 꿇는 이가 가장 강하게 서는 자이며,

가장 오래 무릎 꿇는 이가 가장 오래 서는 자이다”

사람들은 보다 더 강함을, 더 높아짐을, 더 영특함을 추구하는데,

할 수만 있다면 약함을 통해 강해지는 그 비의(秘意)를 배우고 싶습니다.

19세기를 세계 선교사(宣敎史)에 있어서 ‘위대한 세기’(the great century)라 부르게 했고

인도선교의 금자탑을 쌓아올린 윌리엄 케리의 묘비명이 기억납니다.

“윌리암 케리. 1761년 생. 죄 많고 약하고 능력 없는 벌레인 나는

당신의 긍휼하신 성수에 기대어 잠드나이다.”

감히 내게도 이런 영광스런 묘비명이 기록될 수 있다면...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12:9).

심히도 왜소해진 자신을 보면서 그분 앞에서는 자꾸만 더 작아지고 싶습니다.

샬롬!

손 목사 드림.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미국에 에디 폴라드 라는 아주 똑똑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보스턴의 유명한 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에서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뇨에 걸려 병을 앓았습니다.

교회에도 나갔지만 신앙에 확신이 없는 세속적인 휴매니스트에 불과했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아프니까 그 때문에 기도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주님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병이 빨리 낫지를 않았습니다.

낫는 것 같다가도 또 아프고 또 아프고, 마지막 한 시점에서

“하나님 어째서 끊임없는 질병 가운데 내 인생을 보내야 합니까?

하나님 혹시 나에게 다른 계획이 있지 않았습니까?”하고 기도하다가

갑자기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어떤 감동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대학 교수였던 그가 선교사로 헌신하게 됩니다.

“하나님 제가 아픈 모습이라도 내 일생 좀 제대로 신앙생활 하다가 죽을게요.”

그러면서 그녀는 선교에 헌신했습니다.

헌신하던 그 밤에 자기 마음속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붓을 들어서 찬송가 하나를 작사합니다.

우리가 잘 아시는 유명한 찬송가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나를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고난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그리고 그녀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매디슨 대통령의 기도문]

하나님,

저는 저의 가시에 대하여 결코 감사하지를 못했습니다.

저의 장미꽃에 대해서는 수천 수만 번 감사하면서도

주님이 제게 지워 주신 십자가에 대해서는 한 번도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저의 인생 항로를 완성하신 사랑의 주님이시여,

이제 저에게 이 가시의 가치를 가르쳐 주시옵소서.

그리하면 저의 눈물이 무지개 됨을 알겠나이다.

그리고 나서 저에게 고난 당하는 것이 제게 유익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디슨(Madison, James)-

(미국의 4대 대통령으로 연방 헌법의 기초에 참여하여 「헌법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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