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                                              만해 한용운 스님

 

霜後籬邊유子黃

人傳便是法中王

三玄三要都休說

一點還曹落斷常

 

 

 서리 온 뒤 울타리에 유자 빛깔 노오란데

사람들은 이것을 법상이라 전하네

삼현이니 삼요니 아무말도 하지 말게

점하나라도 있게 되면 단과 상에 떨어지리

 

 

* 순천 송광사 박물관에 있어 반가워 올려본다.

한용운스님은 널리 알려져 있는 분이다.

법문을 유창 명쾌하게 하여 그 당시 감시하던 일본경찰도 감격해

손벽을 쳤다는 후문이 있다.

아쉽게도 강의 테잎이 없다.

 일본경찰도 감격해 손벽을 쳤다는 강의를 들을 수 없어 매우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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