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에 썼듯이

블로그를 위해  올린게 아니오라

개인소장을 위하여 올린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머니 편지 2

스님에게


소포받었다는 편지를 받고 채공을 맡어서 한다는데 어떻게 반찬이랑 만드는지 궁금하다

집에서 항시 하여봤으면 별것 아니겠지만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고생이 되겠지만

그것도 공부니까 재미로 알고 하여라 

시집을 가도 그보다 더 고되면 고되였지 편하지는 않는다

 꼭 쭈구리고  앉어서 하는것만 공부는 아니니까

 일하면서 하는 공부가 더 알찬 공부라는 걸 알어야 하는거야

화두를 잡고 일을 하면 된줄도 모르고 수월하게 되고

수마도 없고 잡념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언제나 침착하게 행동을 하고

무슨일에나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기 바란다

그럼 부디 몸조심하고 정진에 힘쓰고 모든 것을 참고 견디면

 꼭 성취할날이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잘 있기바란다

1976.5.29 밤 母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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