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치료 받으러...

오랜만에 방사선도 쬐고 침도 맞고

살 속에 박혀있는 오염물질도 빼야 한다면서 어찌나 얼굴을 빡빡 밀던지

역시 닥터 분들은 인정사정 없다 ㅠ.ㅠ

근데 집에서 혼자 쑤세미?로 박박 미는것 보다는 덜 아프더라는 ㅋㅋ

 

집에 오니 점심으로 얼큰이나 먹으러 가자고...

점심으로 얼큰이에 소주 두빙 비우고..물론 나는 금주...오늘의 운짱이다!

 

평일에 서울치킨가야 손님없다면서 핸들을 돌리면서도 왠지 불안하다

분명 월요일 휴무인데?  역시나 ㅋㅋ

 

다시 핸들을 돌려 문화동 충남기계공고 뒷편에 있는 요런 집으로 왔다...

인근 천근시장은 가끔 오는 곳....

 

이곳은 정말 정말 강산이 변하고 변해서 왔다..

 

대동이라는 곳이 대전 옛 도심이라 그런지 "대동"이라는 상호는 거의 노포수준이다

 

 

 

 

우리처럼 헛 걸음 하지 마시라고

 

 

 

 

낮술도 타임이 중요하다

근데 우리는 브렉끼 걸기 전에 왔더니 그냥 봐주더라 ㅎㅎ

 

 

 

 

두부는 선택인듯...

그냥 순대도 있고 막창순대도 있는데

막창순대는 15분을 기다려햐 한단다,,,,,당근아니것어?

소주는 3천냥으로 저렴

 

 

 

 

주문한 순대는 솥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신문도 읽고

순대를 만드시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이건 신문사 자료실에나 있어야 하는건데...

95년도에 7년이라 하니....벌써 30년이 넘었다....

지금은 사진에 있는 약도보다 좀 위로 올라왔다...

 

 

 

 

자그마한 식당 내부

 

 

 

 

술 먼저 달라 하니 아주머니께서 안주 만들어 지면 주신다고 기다리란다 ㅋㅋ

이것도 한참을 기다려 받았다....

다른 집 같으면 김치와 소주부터 줄텐데

 

육수가 아주 진하면서 구수하다

 

 

 

 

 

이집 순대는 청꼬와 새우를 함께 올려 먹어야 맛있다..

아니 더 개운하다

 

 

 

 

나박김치? 깍두기? 맛도 좋고

고추장에 양파는 언제나 환영이지...

 

 

 

 

앗! 나왔다

아름답고 귀~~~한 순대

 

 

 

 

찬찬히 살펴보자...

정말로 기름기가 잘 제거된 막창이다

두툼한 막창에 과하지 않게 자리잡은 소...

 

 

 

 

 

섞어 달라했더니 새끼보와 혓바닥, 오소리감투가 함께한다..

식감이 딱 좋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면 약간 좀 질기지 않나? 라고 하겠지만

난 쫄깃함이 좋아 딱이다...

냄새도 없다...

 

도마동에 있는 막창순대와는 또 다른 맛이네.....

 

 

 

 

 

 

 

 

 

 

분하닷!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국밥도 한그릇 하는건데..

정말 너무 오랜만에 찾아서 그런지 옛 맛을 기억하지 못하기에 또한 새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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