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9. 29.

 

조용히 휴일을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편한건 아닙니다.

집에서 놀면 뭐하나요? 생산적 활동에 들어갑니다.

 

미리 구입해 둔 통삼겹 꺼내고..

아!~~근데 이건 돼지껍딱을 벗겨 놓았네요...

 

정성스럽게 비계쪽에 칼집 넣고

소금, 후추, 올리브유 뿌려 인고의 시간을 짧게 가져봅니다.

 

고든렘지인지 뭔지가 하는 요리라는데 이것도 저것도 없는 나는 간편식으로 만들어 봅니다.

 

후라이펜이 양파, 파 잘게썰어 놓고. 마늘, 팔각에 와인넣고 끓이면서 껍질 쪽 바삭하게 한번 익혀주고

 

 

 

 

젠장 오븐 트레이도 없어 도자기 접시에 종이호일로 벽을 만들어 고기넣고

양념 넣고 180도에서 40분 익혀줍니다.

 

 

 

 

한쪽에서 돼지고기 싫어하는 작은파편을 위해 찜닭 만듭니다.

약 10분 간 익혀주고 찬물에 씻어

 

 

 

 

간장에 굴소스, 설탕, 등등 넣고

갖은 채소 넣고는 푸~~~악 끓여줍니다.

 

 

 

 

말린 청양고추 넣어 페페론치로를 대신합니다.

 

 

 

 

닭찜에는 넙적 당면을 넣어야 한다해서 뜨신 물에 불리는데

설명서에는 약 8분 불리라 했는데 18분을 끓여도 미동도 없습니다. ㅎㅎ

 

 

 

 

암튼 집에 있던 묵은? 채소와 밤 등을 넣어 더 졸여주면

 

 

 

 

아!~~~마지막에 당면을 넣었습니다. 아직도 그대로군요 ㅠ.ㅠ

 

 

 

 

휴!!!!!!!!

이젠 끝인가 보오

 

 

 

 

한쪽에서는 달걀찜을 만들고....

정말이지 오늘 아빠와 신랑의 뿌랭이는 뽑는거 같습니다. 대체 몇 가지를 시키는겨?

 

 

 

 

죄송합니다. 한일 관계가 이럴때 요런거 보여드려 죄송하지만

아버지께서 50여 년 전에 월남전에 참전하셨을때 사오신 그릇셋트 인데

많이 사라지고 깨지고 해서 몇 개 남지 않았지만 젤 큰 그릇이 아직 살아있습니다.

 

 

 

 

그 그릇에 닭찜을 담습니다.

 

 

 

 

앗! 오븐에서 뒤집어 주지 않았더니 껍딱이 살짝 타긴 했는데 먹을 만 합니다.

오늘은 건강을 잠시 접어두기로 합니다.

 

 

 

 

요렇게 준비했습니다.

 

 

 

 

오호!~~~색깔이 영롱합니다.

 

 

 

 

육즙을 가득 머금어 아주 잘 되었네요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작은 한라산과 함께 합니다.

 

 

 

 

어떠유?

촉촉하쥬?

 

 

 

 

푸딩 달걀찜도 잘 되었네요

달걀찜은 육수100미리에 달걀 한 개 잡으면 아주 부드럽습니다.

 

 

아!~~~무려 두 시간이나 걸린 요리

그래도 식구들이 맛나게 먹어주니 참 행복합니다....

 

담엔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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