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자연산 횟집 -산성동 자연산잡어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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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먹어본 식당 (회)

쫀득한 자연산 횟집 -산성동 자연산잡어횟집

허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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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해 지는거 같고

몸도 좀 허~~해진거 같고 해서 자연산 먹으러 갑니다.


여기슨 어드냐

대전 중구 산성동? 문화동? 암튼 내 나와바리에서 겁나게 멀다...

오늘도 술푸기위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다...걷고 타고 또 걷고

총 1시간 20분이 걸리드라 ㅋㅋ


뭐 국밥 먹으러 3시간을 달려 딸랑 먹고 온 일도 수두룩한데 이게 뭐 대수라고





수족관을 구경해 보자....

앗! 저 복섬도 요리하나?

그라믄 복어조리자격이 있다는 야그?





이쁜 쥐치와 줄돔





앗! 잿방어도 있네?





저 성대는 육질이 너무 단단해서 난 별루던데....





어이쿠! 이제 곧 청소년기를 벗어나 청년으로 거듭 날 놈도 보이네요..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이미 거의 만석이더군요

우리는 잡어 중짜로 주문하고...





그리 특별한 것이 없어 요 사진 한장으로 끄~~읏!

뭐? 그래도 궁금하다고? 그람 친절하게

좌로부터 덜 삭은 홍어, 고래싸움 말리다 전사한 놈, 실은 뽑아봤나 몰러?, 꼬랑지 쪼꼬만, 홍어를 가장한 명태포, 난 국물에 최고,

결코 어울리지 않는(당근&오이), 단백질의 최고봉, 여자만 꼬막 그리고 쌈장.....

 




빈 속에 드리뿌면 어려우니 살포시 달래주고

근디 먹어도 정체를 모르것소!





아따! 겁나게 힘들게 회 나왔습니다.

잿방어진 히라슨지를 모르것고, 광어도 있고, 놀래미도 있고, 쥐치도 있고, 도다리도 있어라...







회가 어찌나 쫀득하고 맛난지...

오랜만에 내 입이 호강을 하더이다....





친구들이 맛있다고 연신 칭찬하며 추가한 세꼬시....

도다리가 부족해서 쥐치를 섞었다 하시며....





흐미~~~이 쫀득함 보소....





원래는 매운탕과 세꼬시가 동시에 나왔는디....





매운탕은 나쁘지 않고

성대가 들어있드라구요.....





앗! 요건 세꼬시에 도다리가 부족해서 미안하다시며 갓 젖뗀 문어 한마리 가져다 주시는데

내가 보기도 전에 난도질을 ㅠ.ㅠ

암튼 정직하게 사업하시니 번창하세요.....

(아니 지금 20년이 넘게 번창하고 있는데 손님이 더 많으면 힘들어 못해요) ㅋㅋ 이건 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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