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아'
살랑이는 바람이 간지럼하는 계절, 도란도란 누군가와 함께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향긋한 차 한잔 두고
꽃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보내는 소박한 일상의 행복... 자그마한 그 행복을 느끼려고 애써 손길주며, 정원을 꾸밉니다.
'배풍등'
아직까지는 갖가지 꽃들이 즐거움을 주는 계절입니다.
시간을 다독여 정원에서 만끽하는 기분좋은 시간들은
생명을 가꾸는 삶의 보석 같은 시간이라 여겨집니다.
'아기별꽃'
매일매일 작지만 아름다운 꽃들과 마주하는 것으로도
힘들고 지친 몸에 기운이 솟고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정겨운 나의 정원'
꽃과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삶의 보석같은 활력소가 됩니다.
정성껏 가꾼 나만의 아름다운 정원에 애착이 가는 이유가 됩니다.
'실내정원'
애착이 가는 소품들과 조화를 이룬 정원에는 생명력 넘치는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나만의 노하우로 가꿔지고 꾸며진 곳이다 보니 더욱 정겹고 소박함이 배여있어요.
'목마가렛'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꽃들의 얼굴은 활기차고,
그 식물마다 빛을 내는 생명력에게서 마음의 위로를 얻습니다.
'알리섬'
바구니 안에서 다소곳이 자라고 있는 향기알리섬.
세차례 사랑스런 꽃 피우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임파첸스'
핑크빛 꽃잎의 임파첸스를 바구니 가득 늘려가는 재미.
꽃을 가꾸는 재미.
'백설'
백설이라 불리는 앙증맞은 귀여움이 넘쳐나는 줄기식물.
하얀빛깔 잔잔한 꽃이 주는 매력이 단박에 눈길을 끌었던.
'분홍가고소앵초'
앵초는 여름이 오면서 주춤하며 늘어집니다. 어수선한 곳에 놓아두면 시선을 한곳에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말이 없는 식물이나, 하나 하나 들여다 보면, 나름의 의미들이 담겨 있는 식물입니다.
'아기별꽃'
하얀 아기별꽃은 수수하고 단촐한 느낌이 나는 야생화입니다.
이곳에는 늘 아기별꽃이 놀러오듯 머무릅니다.
흙의 감촉으로 알아가던 아기별꽃은 차츰차츰 손에 익숙해진 꽃이 되어갑니다.
정원에는 적당히 비추는 햇빛과 적당히 불어오는 산들바람과
적당한 공기들이 서로서로 어우러져 숨을 쉽니다.
이 모든 온기들이 함께 채워질때 한송이 꽃은 피어납니다.
'포인세티아'
봄이 지나고 여름을 맞으면서도 화려한 자태는 여전합니다.
여름정원에 조화를 이루려는듯 파릇한 잎이 돋기시작합니다.
'러브체인'
배롱나무의 계절, 푸른 나뭇가지 아래 시원한 그늘을 마련합니다.
무럭무럭 자란 줄기들이 늘어지면 이는 바람에도 샤부작소리를 내지요.
'카라'
'사계꿩털'
'토분과 다육식물'
생명력 강한 다육식물과 토분들, 언제 보아도 다정합니다.
소품처럼 즐기게 되는 가드닝 또한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지요.
'블루데이즈'
'구름국화'
실내에 꾸며진 작은 "자연"같은 느낌을 주는 정원에는 가드닝하는 즐거움이 정원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정원에서 찾아낸 오랫만의 여.유.는 삶의 보석같은 휴식을 만들어 줍니다.그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미동에
반응하는 것조차도 살아있는 생명과의 교감이기에 매.일.매.일.의 가드닝은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아줌마, 화초에 말 걸다> 21세기북스
에세이가 출간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