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세상이야기

[스크랩] [자료] 1967년 11월 10일, 고종 후궁 광화당 이씨(光華堂 李氏) 별세

작성일 작성자 오월

[자료] 1967년 11월 10일, 고종 후궁 광화당 이씨(光華堂 李氏) 별세

 

고종(高宗) 후궁 이완덕(李完德)씨

<동아일보> 1967년 11월 11일자

고종황제 후궁 광화당(光華堂) 이(李完德)씨가 11일밤 11시반 서울 종로구 사간동 106 자택에서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이씨는 22세 때 고종의 후궁으로 들어가 1914년 왕자를 낳았으나 곧 숨졌고 고종마저 34세 때 승하하는 바람에 평생을 그늘 속에서 살아왔다.

장례일자는 추후 결정 예정.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조선일보> 1967년 11월 12일자

 

고종후궁(高宗後宮) 이(李)씨 별세(別世)

나인(內人)으로 입궁(入宮) ... 낳은 왕자(王子)는 곧 죽어

<조선일보> 1967년 11월 12일자

고종황제의 후궁인 광화당 이씨(83, 본명 이완덕)가 10일밤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사간동 106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종 35년 14세때 나인으로 입궁, 광무 10년 22세에 후궁이 된 광화당은 1914년 아들을 낳았으나 8개월만에 잃었고, 고종황제를 모신 지 12년 만인 1918년(34세) 고종 승하로 덕수궁에서 순종황제가 지어준 사간동 궁가로 옮겨왔다 샛문하나 두고 옆집에 같은 후궁인 삼축당 김씨(김옥기)와 벗하며, 불경책과 명불로 지내왔다. "먼저 가시니 한쪽이 없어진 듯 섭섭하다"고 말하는 삼축당 김씨는 "인물좋고 마음이 아름다우셨던 분"이라고 돌아간 광화당을 회상했다. 광화당은 봄에 입궁했고, 그해 가을에 들어와 61년을 함께 살아온 삼축당 김씨는 광화당이 왕자를 잃고 애통하여 몸져 누웠던 일, 난지 50일만에 '엄마'라고 입을 떼던 아기 왕자의 모습을 되새기기도 했다.

사간동 집의 정봉순 할머니(89, 동묘상궁) 조카 이윤서씨(52) 등은 이날 오후 하갑청 문화재관리국장으로부터 커다란 조화가 들어오자 "생전에 그렇게 꽃을 좋아하셨는데" 하며 울음을 터뜨렸고, 꽃한포기 못심었던 자신들의 무성의가 못내 후회스럽다고 했다.

[사진] 고독한 후궁으로 살아오다 별세한 광화당의 젊었을 때의 모습

 

고종(高宗)의 후궁(後宮) 광화당(光華堂) 별세(別世)

<한국일보> 1967년 11월 12일자

고종의 후궁 광화당 이완덕(83)씨가 10일밤 서울 종로구 사간동 106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14살 때 입궁한 광화당 이씨는 22살때부터 왕의 총애을 받아 30세에 왕자를 낳았으나 ○○○에 숨을 거두었고 34세에 고종이 승하하자 사간동으로 옮겨와 40년간 외부와 절연된 쓸쓸한 생활을 해왔다.

6년전부터 ○통으로 고생해온 광화당은 문화재관리국이 매달 지급하는 16만원으로 생활해왔으며 독실한 불교신자로 불경을 외고 신문을 읽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사진] 젊은 시절의 광화당

 

고종후궁(高宗後宮) 장례(葬禮) 엄수

<조선일보> 1967년 11월 17일자

고종황제의 후궁 광화당 이씨 (고종황제후궁)의 장례식이 16일 오전 11시 금곡에 있는 고종황제의 묘소인 유릉 장원밖에서 약 50여명의 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쓸쓸히 거행됐다.

 

광화당 이씨(光華堂 李氏) 고종(高宗) 곁에 안장(安葬)

<한국일보> 1967년 11월 17일자

지난 10일 노환으로 별세한 고종(高宗)의 후궁 광화당(光華堂, 李完德, 83)은 16일 상오 9시 종로구 사간동(司諫洞) 106 자택에서 가족장을 치른 후 상오 10시 30분 고종(高宗)이 잠든 금곡릉(金谷陵) 담장밖 남쪽 산소에 안장되었다. 주상(主喪) 이구(李玖)씨에 의해 가족장으로 지낸 이날의 장례식에는 2백여명의 친지들이 참석,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리 : 2007.6.14, 이순우, http://cafe.daum.net/distorted)

 

출처 : 일그러진 근대 역사의 흔적 | 글쓴이 : 제자리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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