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 윤동주


눈 위에서
개가

꽃을 그리며
뛰오. 

(1936년12월)





윤동주(尹東柱) / 1917∼1945

시인. 아명은 해환(海煥). 
북간도의 명동천에서 출생.

연희 전문을 졸업하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가
 같은 해 가을 도시샤 대학 영문과로 전학하였다.

 1937~1938년에 <카톨릭 소년>지에 [병아리] [무얼 먹고 사나] [거짓부리]등을 발표하였고,
연희 전문 재학 시절에는
산문 [달을 쏘다]를 <조선 일보>학생란에, 동요 [산울림]을 <소년>지에 발표하였다.
 1943년 친우인 송몽규와 함께 귀국하다가 독립 운동에 관련된 혐의로 잡혀
 일본 후코오카 형무소에서 복역 중에 옥사했다.
 
그는 일제 암흑기 저항 시인으로,
고고하고 준열한 민족적 서정시를 썼다.
 사후에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발간 되었고,
 그 밖의 작품으로 [서시] [십자가] [자화상] [참회록] [별 헤는 밤]등이 있다.


언어로 나타낼 수 있는 '순수 예술'의 극치!

시에서... 꽃을 그리며 뛰오...^^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아름답기..그지없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 하던가...?

긴말이 필요없습니다...^^



"띠야...무엇을 그리며..뛰는 가요?"

"진정......그대는 부끄럽지 아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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