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건만
여름내내 있었던 이상기온이
가을까지 계속이어지나 봅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담장위로 단풍으로 물든 넝쿨은
분명 가을을 이야기 하는데 말이죠~^^
점심을 먹고 잠시 은행나무 아래 벤취에 앉아
이 가을이 주는 행복감을 느끼려 할 즈음
제 렌즈의 레이다망에 걸린 녀석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어제 아야해님 블로그에서 봤던
깡충거미가 아닙니까요~^^
은행잎 노랗게 내려앉은
벤취위를 기어가는 깡총거미 보이시나요?
너무 작죠?
자세히 안보면 정말 모르고 지나갑니다~^^
요녀석 제가 렌즈를 들이대니
잠시 멈칫했다가 쳐다보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눈모양이 아주 특이한 녀석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벤취위를 왜 그렇게 기어다니나 했드만
이녀석 모기한마리 식사감으로 획득했네요~ㅎㅎㅎ
저보다 점심시간이 늦는가 봅니다~^^
우리에게 해로운 모기를 잡아먹는데
기특하기도 하구요~
무슨맛이날까 하는 궁금하다는 제생각에
혼자 잠시 웃어봅니다~ㅎㅎㅎ
역광이라서 잠시 후레쉬를 터트렸드만
깜짝 놀라는 표정같죠?ㅎㅎㅎ
요녀석 지 밥그릇 타치하는줄알고
부지런히 기어갑니다~^^
요렇게 숨어서 식사를 하면
안보이는줄 아는가봐요~ㅎㅎㅎ
내손안에 있는데요~^^
배도 채웠으니
인사나 하고 갈려나봐요~^^
빠이 빠이~~~~
점심시간에 잠시 은행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할려다가 깡총거미와 아주 잼난 시간을 보냈네요~^^
아주 작은 자연속에 재미나고 생존경쟁이 치열한
또 다른 자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