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릉 도

[강원도 정선]황토방이 있는 물향기 팬션의 힐링추억

작성일 작성자 울릉갈매기


주말을 맞이하여 강원도 정선의 아우라지로 애마를 끌고 달려봅니다~^^

모임의 장소인 "물향기 팬션"을 찾아서 말이죠~^^



울진에서 두어시간 달려간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곳을 찾아 미리 예약을 했다는것이 마냥 신통방통하기도 합니다~^^

하구 많은 팬션중에 말이죠~ㅋㅋㅋ



오월에 피어난 붉은 장미가 반겨주는 곳

블로그 정신에 입각하여 제일먼저 도착을 했으니 일단 주변파악부터 들어갑니다~^^

 


팬션 뒷편으로는 강물이 흐르는데 이른 봄에 때아닌 홍수같은 비가 엄청 오는 바람에

물도 엄청 많이 흘렀다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다슬기도 있고 민물고기도 제법 많다는데요~^^

강건너 왼쪽 솔밭은 한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합니다~^^



오른쪽 새로지은 곳에 사장님 내외분이 거주를 하시고

왼쪽으로 보이는 저곳이 바로 팬션에서 귀하다는 황토방입니다~^^

황토가 왜 좋은지는 설명 안드려도 다 아시것쥬?



요즘은 날씨가 6월인데도 한여름같은 날씨입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절로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팬션 바로 뒤에 있는 흥터교 입구에는 레일바이크 모형이 있는데

정선의 또 유명한 레일바이크는 따로 소개를 한번 할까 합니다~^^



이곳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된 팬션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그런데 말이죠 참 세상은 넓기도 하지만 좁기도 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랑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우째 이야기하는 지역마다 저랑 연관이 다 되는 우연의 일치가~ㅎㅎㅎ


사장님이 이 황토방 팬션을 구입하게 된것은 사모님이 암에 걸려 방사선치료를 엄청 많이 받았는데

암은 잡았다지만 많은 방사선치료의 결과로 몸에 방사능이 남아있는것이 문제였답니다~^^


의사가 추천하기를 의학적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부분인지라 해발고도 400~700고지에 살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고 권고를 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네요~^^


저어기 앞에 있는 산과 사방을 둘러보면 유독 소나무가 많은곳이 바로 이곳이라 합니다~

치료차 왔다가 팬션을 인수하게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더라구요~^^

 


일단 황토방 내부도 한번 둘러볼까나요~

황토방이 두칸인데 그중 안방이라는 곳을 들어가 보자구요~^^



작은 천장이 설치된 황토방 내부입니다~^^

천정이 보통의 집보다 엄청 놓은것이 내부에 들어서니 냄새가 남다릅니다~^^



팬션에 걸맞는 냉장고며 에어컨 싱크대 등등 묵고 갈수있는 시설은 완비입니다~^^

이런곳을 보통은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건강을 위한 힐링 여행이 아닐련지요~^^



입구에 위치한 사랑방인데 오랫만에 보는 가마솥이 참 반갑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는 군불을 좀 때야 좋다고 하네요~^^



이곳 역시 높은 천정을 가진 황토방입니다~



왠만한 시설은 다 되어있어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 방 한칸에 얼마 하는지 궁금하시죠????

어쩌면 지금도 성수기라고 할수있는데 사장님은 비수기라며 방한칸에

단돈 6만냥밖에 안받는다니 너무 착한 가격이 아닌가요???


저도 참 많은 여행을 즐겨보지만 팬션 그섯도 황토방 한칸에 6만원이라~

더더욱 놀란것은 추가인원에 대한 요금걱정이 필요없다는 것이죠~^^


보통은 투가인원에 대하여 요금이 부과되는것이 통상적인데

사장님은 추가인원 때문에 왈가불가 하는것이 싫으시다면서 어느한쪽이 손해를 보면 된다는 이론~^^

성수기에는 12만원은 받는다고 합니다~

사모님 치료차 왔는 이유도 있겠지만 너무 착한가격인것 같습니다~^^

  


따로 건축업을 하는 동생이 있어서 팬션 몇칸을 더 지었는데

처음에는 작은 텃밭이나 할려했는데 예전의 공장을 하던곳인지라 두껍게 깔린 콘크리트 바닥때문에

어쩔수 없이 팬션을 증축했다고 하네요~^^

뭐 이정도면 물향기 팬션의 소개는 다 되겠죠?



이제부터는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을 했으니 대낮부터 달려 봅니다~^^

병뚜껑의 색에 따라 도수가 다른거 아시쥬?

빨간색이 독합디다~ㅋㅋㅋ



그 와중에 피티병으로 가져온 산삼주는 인기만점이죠~

적당히 먹어주면 몸에도 좋을텐데 어찌나 들이부어대는지 원

정말 이걸 먹으면 몸에 좋아지는건지 더 나빠지는건지 정답은 나오쥬?ㅎㅎㅎ



울진에서 특별 주문한 가게에서 파는 김밥이 아닌 수제김밥인데

그냥 한줄 들고 먹는 즐거움 인기 짱이었어요~^^



산골에서 먹는 회맛은 더 특별합니다~^^



거기에 따른 칼칼한 매운탕은 더더욱 술맛을 땡기게 하구요~^^

사장님이 미리 잡아놓은 민물고기를 내어주셨는데 그넘의 술때문에 맛도 못보고 온것이

천추의 한이 되었다는 후문이~ㅎㅎㅎ



강릉에서 바로 공수해온 피문어도 한접시 안주감이 좋습니다~^^



울릉도에 있을때는 마음대로 먹었는데 육지나오니 구경하기 힘든 엄나무순(개두릅)인데

모처럼 먹어보니 향이 아주 최곱니다~^^



그렇게 그렇게 팬션의 시간은 이스리와 함께 잘만 지나갑니다~^^

이거 힐링 여행 맞나요?ㅎㅎㅎ



이제는 아예 바깥으로 나가 냇가옆에 자리를 만듭니다~^^

해가 서산을 넘어가니 한결 시원해지는 강원도 날씨입니다~^^



요런 문어꼬치 어떤가요?

요렇게 만들어 놓으니 색다른데다가 나중에 불에 구워먹으니 또 다르던데요~^^



반도만 있다면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물고기 잡이도 좋겠고

다슬기 체취도 할수 있는 민물이 있어서 최고네요~^^



서서히 팬션에 어둠이 밀려 옵니다~^^



이제부터는 바베큐로 또 한번 죽여줘야겠죠?ㅎㅎㅎ



뜨겁게 달궈지는 숯~^^



그 위를 춤추는 돼지고기들의 아우성

그리고 광란의 밤(?)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웃음소리가 계곡에 울려퍼지는 시간입니다~^^



일상탈출이란것이 바로 이런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밤이되니 날씨마저 쌀쌀함에 반팔차림은 절대 안되는 계곡이기도 합니다~^^



잠시 다리위의 야경도 한장 담아봅니다~

산골인지라 특별한 야경을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밤이 깊어갈수록 쌓여만 가는 술병입니다~ㅋㅋㅋ

저도 반 죽음이 되었다는~ㅎㅎㅎ


[물향기팬션]

주소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흥터길 104

주변 즐길거리 : 정선 레일바이크, 민물체험(물고기와 다슬기)

전화번호 : 010-2635-8226

황토방 : 비성수기 6만원, 성수기 12만원 - 사용인원 추가요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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