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됐던 약속이 Born - again~ (3.10)

아직 시간이 럴럴하니,뒷 베란다에 방치해둔 미역줄기나 볶아보세~


미역줄기는 한줌인데 소금은 세줌.


'마음대로 썩지도 못하겠네.'



"얍!"


세탁기 돌리는 사이에 미역줄기도 다 볶았겠다,실실 약속 장소로 나가봄메~



봄에 성큼 다가섰는지 바람도 차질 않고...


'술먹기 좋은 날씰세~'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내 마음대로 주문!

김치 비주얼은 쨍! 해보이는데 맛은 글쎄? (달인놈은 이집에서 1원 한푼 받은게 없씀!)





간이 1도 안된 콩나물임메~



매생이국이었으면 좋겠지만 미역국.

그냥 미역국!



손이 많이 가는 이런건 참 좋아하는데...





남은 양념에 콩나물 넣고 비벼서 김에 싸먹으라는 모양새.









상규오고 명호오니 코다리 조림이 나옴메~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히네.

엿을 얼마나 처 발랐나 윤이 반질반질.



각자 대가리 하나씩 가져다가 쪽쪽!

대가리가 살이 없는게 아니라 몸통쪽으로 가깝게 잘랐기 때문에 먹을게 꽤 있음.



술 먹다가 담배 피우러 들락겨렸더니 술 맛도 떨어지고 매우 옳지 않슴메~



주말이라 그런가 예약손님도 많고 홀도 다 차고...


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전에 크게 빈정 상했던 중국집 사장님을 만났네?

그집에 비하면 이집은 가성비도 좋고 가심비도 좋씀메~

내돈 내고 뭐 먹었는데 돈이 아까우면 어쩌란거임.



"잘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먹고 가려 했더니 기계를 치워버렸다~


나쁘지 않은집으로 저장. (나쁘지 않다는 나쁘다는 뜻인지 좋다는 것인지 알아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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