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Mbn 알토란을 보는데 봄동 무침을 하네?

미치도록 먹고 싶은데 염장을 지르려고 작정을 했나...


'봄동 무침에 쭈꾸미를 넣을세?'


월요일 퇴근 할 즈음 식자재 마트에 배달 시켰음.



"얍!"


부엌에서 버물버물 거린 후,접시에 옮겨 담아 방으로 쓩~



난 쭈꾸미 들어간 부르조아들이나 먹을만한 봄동 무침 따윈 원하지도 않음.

그냥 봄동의 고소함만이 필요할뿐!



"요롷게!" (먹을땐 좋은데 봄동 세척엔 엄청난 물과 시간이 필요하다는게 단점) (이 과정을 설렁~설렁 했다간 먹을때 흙이 지근거리는건 각자의 책임!) 



갈치조림도 함께 함.


"이거 누가 지졌냐!"


단짠단짠이 아니라,짠짠짠짠!

나도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지만 이건 뭐... 

짠짠짠짠!


"훽!"



갈치 조림이 너무 짜서 그런가 과일을 다 먹을세~

나이 50에 포도에다 술을 다 먹네~

드럽게 없어 보일세~


"쒯!"



이맘때쯤이면 한참 맛있을 딸기인데 이렇게 맛 없는 딸기가 다 있다~



40분마다 한번씩 새벽 내내~ 화장실 가는 노인네와 드럽게 맛 없는 딸기에 술 처먹고 잠을 두시간만 자고 나갔는데 눈이 똘망똘망하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초능력이 생기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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