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전 사진을 안 찍어놔서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지만 굳이 이해할 필요도 없으니 패쓰!


금수저 출신 사장님이 3층을 사무실로 쓴다고 하시더만,몇번 오르락 내리락 해보니까 다리도 아프고 힘드신가봄메~

내가 쓸 책상 하나만 놓으면 되니 전시장 한쪽을 트라고!

가운데 흰 벽면을 기준으로 양쪽 다 텄음. (왜~ 트기만 했게? 흰색 페인트도 칠했음) (달인놈은 오늘 (8일과 9일 양일간) 휴가를 냈음.하하핳핳핳~) (월욜 출근하면 문짝과 픽스창 유리가 다 달려있을거임)



문틀을 떼어내는데 석고보드도 같이 떨어지네?


그럼 뭐다?


나는 모르는데 자기는 안다는 동창 이재경 사장님한테 각도기와 타카,핀을 빌려와 걸레받이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후 페인트 칠!

미리 전화를 해놨기에 빌리러 가기만 하면 되는데...

꽁으로 빌려 쓰면서 손 부끄럽게 빈손으로 가기 뭐해 금수저 출신 윤종기님 법인 카드로 선물용 음료수를 사다 엥겼음.

카드 긁은 내용이야 사장님에게 문자로 가겠지만...

나중에 또 연장 빌리러 갈때도 그렇고,

빌려준게 고마워 차마 빈손으론 못 가겠고,

해서 음료수 한박스 사다 줬다고 이야길 하니,



'뭐래?'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그럼 내 카드로 긁을까!"



바닥에 앙카를 박고 용접해 문틀을 고정시켜놨던 자린데 색이 맞는 데코타일이 없다 하니 사장님이 어디서 이런걸 줏어다 준다~

색이 안 맞아도 상관 없단다~

실리콘으로 마감.



밖에서 안이 보이니 블라인드 두개 사다가 달으라고!

그리곤 책상만 내려오면 공사 끝이라네?


'과연 그럴까?'


광주에서 제일 큰 블라인드 도매업체에 전화 해보니 1500 by 2000 을 5만원 달란다~ (우리가 필요한 사이즈는 1500 by 2000, 1400 by 2000 이렇게 두개)

지체없이 보고 했더니 블라인드 나부랭이가 뭐 그렇게 비싸냐고?


'그럼 우리고객들은 샷시 나부랭이가 왜 그렇게 비싸냐고 생각 안할까?'


금수저 출신 윤 종기 사장님 = 깎지도 못하면서 꼬~옥 줄 돈 다주고 욕을 먹는st.


비싸니 하나만 사오란다~


왔씀!



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사무실의 그 많은 사람들중에 군계일학으로 예뻤던 아줌마가 밖에서 나랑 딱! 마주쳤네? (시간이 길어진 이유는 여긴 소매가 주가 아닌 도매업체라 나 같은건 잘 상대를 안해줌)

왜 찍느냐고?

뭐 딱히 할말도 없고 백일 얼라가 되어 옹알옹알~ (아줌마가 너무 예뻐서 얼어 붙은거 아님 주의) (예뻐봐야 아줌마일뿐!) (아~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예쁘다는건 오로지 제 기준임) (달인놈은 분위기를 주로 보지,얼굴이나 몸매 따윈 아예 안 본다고... 이야기 하기가 쫌 그렇네?)



명절 연휴때 무리 했던지 출근할때부터 찌뿌둥하던 몸이 오후가 되니 담이 막 온몸을 돌아댕길세~  ㅡ.ㅡ


"숨 쉬기도 힘들어서 난 못하겠다!"


바통을 안부장에게 넘겼고...



"얍!"


"사장님이 하나만 사오라고 했는데 왜 두개 사왔어요?" (모두 궁금)


같이 갔던 최기사님이 달인놈이 5만원만 주곤 한개는 뺏어왔다고 동네방네에 소문질을!



3층으로 올려 신발장으로 용도변경될 목적의 명절 전날 페인트칠 해둔 책장.

수평이 안맞아서 까딱~까딱 바닥에서 놀길래 철사로 양쪽 옆을 동여맸씀메~



낙엽이 떨어져 수챗구멍 막는다고 이런것도 사다 막으라고... (내경 80mm)


시간이 갈수록 담이 더 지랄이네. ㅡ.ㅡ

혁혁한 공을 세웠고 (?) 일도 없으니 다들 집에가서 쉬라는데...


다른 책장 하나도 마무리 페인트칠 후 정시에 퇴근했씀.



















그래도 직급이 부장인데 5만원에 두개 줬다고 피해는 안 입으셨죠?

사왔다고 쓰고 강탈이라 읽는 우리완 달리,판매라고 쓰실거죠?


"부장님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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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뭐 이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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