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화장실 창문을 열었는데... (3.1일)


'벌써 강냉이 터지려고 하네?'


이번 겨울이 아무리 안 추웠다고 해도 벌써 봄이 오나봄.


'내 마음만 아직도 겨울인게냐!!'



머리속이 막 엉켜서 저녁때 청꼬 많이 넣고 볶았음. (매운것 먹는다고 머릿속이 정리 되는건 아니지만 막 매운게 땡겨서... )























.

.

.

.

.




















저번에 '절도가 별거더냐~' 란 시를 썼었는데,

빌라 주민들을 잠재적 범인으로 만든게 미안해서 이번에 새로운 시를 하나 썼음메~ (시 쓰는데 재미 붙였나봐~)


이렇게 샌드위치로 낀 연휴는 좀 쉬라해도 좋으련만 출근. ㅡ.ㅡ

퇴근후 집에 돌아와 문짝에 붙였음! (3.2일)



빨랠 빨면서 세탁기 앞에 붙어 있다가 또 화장실 창문을 열었는데... (달인놈은 정교한 세탁중이었는데,여기서 정교한 세탁이란 자동이 아닌 수동 세탁!)


'벌써 터진 강냉이가 보인다~~'


이 소리는 내가 달인놈을 강제로 밭에 내모는 소리임메~



달인놈은 꾸준한 알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저녁에 코다리를 지졌씀.























.

.

.

.

.




















태어나긴 금수저로 태어났으나 지금도 금수저인진 알수 없는 사장님께 오늘은 점심 먹으러 나가지 말라고... (3.5일)



"얍!"


시계방향으로 안부장,사장님,박대리.

나머지 염전노예들은 다 어디로 내뺐는지 알수없음.



알수 없는게 아니고...


찌끄래기들은 고기 굽는중. (난 안그러는데 사장님을 다들 애써 외면중)  (먹는걸로 의 상한다고 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길해도 침투가 안되는가봄메~)

팬은 두개라,고기를 굽고 관자를 따로 굽는건데 (관자에서 물 많이 나옴주의) 재수없게 자기들 끼리만 먹더라~



잘 멕이고 배 두드리고 있다가 오후에 이런 메일을 하나 받았씀메~

중요한 핵심단어는...


"모든 경비는 구글에서 부담합니다."


지체없이 달려가 사장님께 고했씀메~

어차피 11월 11일은 월요일이니 그 전전날 떠나면 되는거고...


"11월 셋째주 일주일간 미국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이거 신청 해야되는거 아냐?"


"네.그렇죠."


"될라?"


'뭐래 이 금수저가?'


보내준다해도 노인네들 때문에 갈까말까인데 아주 초를 치네~ 초를 쳐!



분한 마음에 퇴근후,

아까 낮에 고기 사면서 장 봐온 내 알들을 끓였씀.



'금수저 너~~

그 따위로 나온다 이거지...'



"신청서를 작성해야겠어!"


'금수저 너~~

내가 미국 가나 못 가나 어디 한번 해보자!'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