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네 맛나게 뭐 만들어 준다고 마트질을 해놓곤 나만 이래 처먹고 있다~~ (어버이날 저녁)


손 많이 가고,

손 더러워져서

갑각류 별로인데 두부가 없으니 어쩔수 없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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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네를 위한 블랙 타이거였지만 회사로 가지고 와서 오전 참시간에 짬뽕 라면을 끓였씀메~ (5.9일)

명색이 짬뽕 라면인데 새우만 가져온건 아니고 해삼 불린것,오징어,청경채,버섯,양파도 함께 가져와 끓였씀.

웃고 떠들고 있지만 내속은 새카맣게 타들어간다~


누나와 조카의 고생이 뻔히 보이니

잘은 하고 있는지 어쩐건지 걱정만 앞...



퇴근했씀.


엄마는 가고 없고,먹으라고 오산에서 담궈온 누나표 김치만이 남아있다~


6일날 엄마가 오산으로 갈 예정이었으나,삑사리가 나는 바람에 보내질 못했을때...

5일날 저녁 달인놈은 엄마에게 이야기 했었음.


"내가 엄마를 버리는게 아니니까,오산에서 다른 할마이들과 조금만 놀고 있어.알았지?"


"알았어~ 내일 가는거야?"


그리곤 오늘 아침 달인놈 출근할때!


"엄마 오산에서 잘 지내고 있어.알았지?"


"나보고 오산 가라고? 내가 왜?"


'저놈의 정신줄 놓으면 안되는데... ㅡ.ㅡ '



'든자린 몰라도 난자린 티 난다더니만 딱! 그짝일세. ㅡ.ㅡ '



노인네 귀양 보내놓고 난 이러고 있다~



한심한놈.

한심하다고 자책 해봐야 인력으로 어찌 할수도 없는 일이고...

토요일에 침대 가지러 온다고 그랬으니 이불이나 죄~ 빠는걸로!


이날 달인놈은 세탁기를 네번 돌렸다나~ 뭐라나~~

다음날 퇴근해서도 빨래만 했다나~ 뭐라나~~


'엄마 때문에 신경을 덜 썼었어도 아버지의 상태가 좋지 않은건 알았지만 이 정도인줄은 미쳐 몰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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