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쪽으로 한 뼘 더

다슬기가 안 들어간 아욱국은 아욱국이 아...

작성일 작성자 압박의달인

눈이 또 딱! 떠진 달인놈은 신새벽에 어딘가를 감메~ (편의점에 맥주 사러 가는거 아님 주의!) (6.17일) ('매주 월요일마다 쌩쑈를 하는것 같아. ㅡ.ㅡ ' )


장소는 용인!

생거진천,사거용인이라는 말이 있는데... (죽으러 가는거 아님) (회사는 못 갔음)


집에 들어오면서 마트에서 사온 두부. (두부 떨어진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씀)


'가만? 지금 이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일주일 전에 사온 두부가 아직도 냉장고에 있는데,난 뭐하고 술을 먹었었지?'



집으로 들어 가려는데 보리수 나무에 인간들이 또 매달려있네? (사진정보. 2012.6.13.10:24)


'어휴... 저 쓰레기 같은 새끼들. ㅡ.ㅡ '  ('새끼들' 이라 칭했다 해서,꼭 남자 사람이란 법은 없음)



한놈이 같은짓을 반복 한다면 한번 말하고,그래도 안 들으면 패 죽이면 되는데...

대상이 매번 바뀌니 말하는 인건비도 안 나옴.

세상 경험치가 적은 애들도 아니고...

저것들을 그냥 봉투에 담아서 내다 버려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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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런 그지같은 맛은 또...' (6.19일)


"훽!"



며칠전에 불려둔 고사리를 볶았는데...


'이게 뭐야?'


병나기 전 엄마에게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돈이 병원에 갖다 주는 돈이니,움직일수 있을때 신나게 놀러 다니라고 했더니 일주일에 한번씩 제주도를 다녀오시더라는... (그때 사온 고사린데 그때 엄마가 고사리 판 사람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씀)


'다 이유가 있었어. ㅡ.ㅡ '


'신나게 놀러 다니라고 했더니 신나게 놀아서 돈 다 쓰고~

병원에 갖다 주는 돈이 제일 값어치 없다고 이야기 했더니 병원에 돈 바치고 있고~ 뭐야~ 이게?'


"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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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맞았씀메~ (6.21일)


달인놈의 소소한 일상을 읽는 맛에 살고 있는데,내가 너무 가라 앉아 있어서 걱정된다는 전화를 받았고,문자를 받았고...

그 쓰기 힘들다는 댓글도 많이 받았씀.


나 같은 나부랭이 따위가 뭐라고 걱정을 끼치는지. ㅡ.ㅡ


"죄송스럽고,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기운을 차리려고 조기를 튀겼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 관계로다,말 한마딜 안 하는데...

하도 어이가 없으니 말이 저절로 나온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많이 울적한 상황인데,

울고 싶은놈 뺨 때리는 격이라고 늙은놈 울려주기도 한다~


'방송국놈들.수신료의 가치를 아는가봐~'



달인놈은 생선의 등 가시도 잘 먹는데,살을 못 먹어서가 아니라 쎄리란 놈이 달라고 짖어 대면서 허벅지를 벅~벅 긁어대는 통에 먹질 못했...



'새끼들.' (左 쎄리,右 아리) (사진정보. 2012.3.3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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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퇴근후 바로 밭으로!



흡사 아기의 엉덩이 같다~


저 보들보들하게 생긴 아욱의 자태좀 보소~



호박도 잘 자라고 있고... ('풀을 뽑아 줘야 하는데.')







뜯어온 (베어온) 아욱은 잠시 방치.


"워워~ 기운 차리기로 해놓고 그러는거 아니야~"


아님메~ 아님메~


그런 나약한 이유가 아님메~

냉동실에 있는 다슬기를,녹으라고 먼저 꺼내놓고!



밥이 없으니 밥도 해야함.


쌀을 씻으면서 쌀뜨물도 추출하고,



잎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잘 세척함메~



추출한 쌀뜻물과...


우유 아님!

 

멸치육수를 넣고, (다슬기가 들어가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 아니겠슴둥?)



바락바락 치댄 아욱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



물론,

이런 싱싱한 다슬기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사진정보.2013.8.6.17:58)



이짓 하다보면 벌떡증 걸려 죽을 확률 10,000%임!

내 장담함.



꼬들꼬들한 다슬기 살은 아니지만,마트에서 파는 중국산 다슬기가 있으니... (왠지 의문의 1패를 당한 느낌 같은 느낌은 어쩐다?)



"얍!"


바락바락! 덜 치대서 아욱이 억세 보이지만,이건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니 걱정은 넣어두삼~



"얍!"


은 개뿔...

사진찍고 등 돌리니 아까 밭에서 따온,썰어놓은 청꼬를 안 넣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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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큰맘 먹고 아침 먹음.



배운 음식이 많이 없어서,먹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는 달인놈에겐 베스트 식재료 (음식) 가 있는데...


파김치.

기운을 돋아준다는 조기.

다슬기 아욱국.


그 세번째것을 먹고 있네~


창밖을 내다보며 다슬기 아욱국을 먹다가 달인놈은 결심을 굳혔음.


두 노인네 병원비를 생각하면 열심히 벌어도 시원찮은데...



'회사를 때려쳐야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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