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펴자~~"
발 달린 상따윈 나에겐 사치임. (6.23일)
뭐하려는지 감이 오삼?
달인놈이 환장하는 파김치를 꺼내놓고...
노인네가 해준 "젓갈 콸콸~" 파김치가 아니라서 (달인놈은 익은 파김치는 먹질 않음.익은놈은 그냥 찌개로나 끓여 먹어야 하는데...) 아쉽긴 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누나표 파김치)
'파 몇단 사다가 파 김칠 담궈야겠어~'
이래도 감이 안 오신다면,
"당신을 무딞 검은띠 유단자로 인정합니다~"
고기 안먹는 놈이 먹고 살아보겠다고 뭐한다~ (뭐 하는 정도가 아니라,분주히 막 뭐한다~)
"셋팅은 끝났어~"
FX 채널에서 보여주는 A- 특공대 보면서 대패 삼겹살 먹을거임.
글 쓰다 오른쪽을 보니,
전에 달인놈이 스타킹~ 스타킹~ 타령을 했던적이 있었는데... (비누 쪼가리가 남아서 손빨래 한다고 했을때!)
그때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었음.
"양파망도 괜찮아~"
"다이소에 가면 다 있소~"
귀차니즘 대마왕 달인놈은,
양파망도 귀찮고,다있소도 귀찮아서~ (날이 더워져서 매일 샤워를 할때부터!)
그냥 비누 쪼가리를 때수건에 잡아넣은 후...
플라스틱 빨래판에 올려놓고 벅벅~~
"무식한놈아~ 마루에서 고기 궈 먹으면 냄새 배는건 어쩔껴?"
"우리집에 와 보셨어요? 먼지가 더럽게 앉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맞바람이 이건 뭐..."
"한쌈 하실라예?" ('아~ 하일 거기 갔지!')
뜨거운 차안에 카메라를 방치하다 보니,초점링 끈끈이가 다 떨어져서 너덜너덜~
그래서 카메랄 공장안으로 가지고 들고 다녔는데...
카메라도 있겠다,참 시간에 나 어제 고기 일곱점 먹었다고 자랑질 할겸 최기사에게 보여줬더니...
"그깟 고기 일곱점 먹은게 자랑이요~ 대패 삽겹살 먹은게 자랑이냐굽쇼~~"
'아니면 마는거지,이게 왜 지랄이지?' (조증 있나봄)
이상,
대패 삼겹살 일곱점 체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