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약이 있어서 ('비정상들의 모임' 오너이자,태어나긴 금수저로 태어났으나 지금도 금수저인지는 알수 없는 윤 종기님을 만나기로 했음) 약속 장소에 왔씀메~ (8.29일)


"그래~ 크게 믿진 않았는데 너희들 진짜 비정상들의 모임인게 맞는거같다.~~ 아니 만날 장소가 없어서 약속 장소가 장지인거야?"


이 정도면 진짜 비정상들의 모임 아님메?  (달인놈 헛소리 하는 St 아님)


실상은 이 자연장지 안에 씨밀레라는 까페가 있음.



장소가 장지인지라 사람들의 출입과 왕래가 거의 없음.

단지,

조용하다는 이유 하나로 이 까페를 자주 찾는다는 윤 종기님의 취향은 거의 전설의 고향 수준?


"자네 나와 함께 일해보지 않겠나?"


"저 거기 댕기다가 그만 둔거거든요?"


"아! 그런건가 하!하!하!하!"


"네 그렇습니다.하!하!하!하!"


그러게 일을 잘하면 돈을 많이 주면 됐을것을,왜 일을 많이 줘서... ㅡ.ㅡ

이야기는 끝났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 같으니 빠르게 집으로복귀!



잡초와 함께 베어질 운명이었던 부추꽃.



이렇게 자연발아가 되어 얼떨결에 부추밭이 됐는가봄메~



서둘러 돌아온 덕에 널어 말린 고추가 소나기도 피할수 있었고...


"좋았어!" (고추가 비를 안 맞아서 좋은것도 있지만,뭐가 좋아서 좋았다고 하는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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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댓바람부터 칼국수 라면 하나 삶아 먹고 밭으로 출동! (8.30일)



'아이~ 고양이 새끼가 일을 만드네. ㅡ.ㅡ'


엊그제 봤던 고양이가 눈에 밟혀,달인놈을 빤히 쳐다보던 그곳을 봤는데 어디서 피죽도 못 얻어 먹었나 비실비실~~ 하고있다~

어제 온 소나기에 밭은 진흙인데 털은 젖어서 비실비실~~


"너 밥은 먹고 다니냐?"


"못 먹고 다닌다~~"


장화 신었는데...

지금 집에 들어가면 진흙 다 묻히는데...


그래도 어쩌겠음.

애가 밥을 못 먹고 다닌다는데. ㅡ.ㅡ


"옛다! 이 못난놈아 이걸로 배를 채...~~"



이젠 새벽에 이불 안 덮으면 추워서 못잠.

고추도 끝물인것 같아서 부지런히 따서 쟁여놓는 중인데 한바퀴 돌고 오니...



"다 먹었다~~"


고양이 주둥이가 깡통 나부랭이 속으로 들어가질 않아 조금씩 파먹었던건데,달인놈이 밖으로 꺼내줬더니...


"다 먹었다~~"



'이걸 어쩐다?'


무싹을 솎아야할지,말아야할지 몰라서 내적갈등중.

하루이틀 더 지켜보는걸로!



"옳타꾸나!" ("옳다구나!")


3번 냉장고에서 시어터진 파김치를 발견했음.

젓갈냄새 나는지 안 나는지 코를 박고 "킁킁" 댈 필요가 없는게 위쪽으로 살짝 골마지가 핀걸로 보아 이건 100% 누나 솜씨임.



볶을 준비중.

볶는게 아니라 지지는거임.



두부나 삶아 먹는 이놈의 더러운 팔자!


"먹고 죽자!"



희한하게도 누나가 담근 김치는 거의 맹탕수준임.


아~ 달인놈이 짜게 먹어서 그런거라고?

해다 주는 밑반찬이나 다른 반찬들은 짜게 먹는 내 입에도 많이 짜서 못 먹겠는데...

유독 김치만 싱거우니 알다가도 모를일일세?


'김치만 왜 맹탕일까?'


김치 담그면서 간 볼때 조금 세게해야,익으면서 간이 밴다는걸 모르는걸까?


파김치에 배어든 나트륨과,소주에 함유된 알콜 섭취로 한번 죽어 보려했는데...


'에잇! 김치가 싱거워서 죽지도 못하겠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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