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 아직도 그렇게 잘 안 마르냐?"


"아님메~ 잘 마름메~"


"그럼 그건 뭐야?"


"이틀에 한번꼴로 따다 손질하다 보니 이틀이틀 신입이 들어오는검메~"


멍청해서 처음엔 소쿠리에 수북히 쌓아 널었는데,이젠 따는 양도 줄고해서 넓직히 펼쳐말림. (9.1일)






"이 옆엔 이렇게 말린 고추가 뙇!"


손으로 조금만 힘주면 바스러질 정도?

매운내 참아가며 널은 보람이... (일꼬 아님.다 청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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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종사러 가게에 들렀더니 사장님이 모종 관리를 못해 왜 다 죽였냐고! (9.2일)

내가 그러고 싶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날씨가 너무 더웠다고 속으로만 궁시렁~ 궁시렁~


좋은것도 필요없고! (1.5천원)

싼것도 필요없고! (8천원)

중간걸로! (1.0천원)



"얍!"


이젠 제법 날이 선선하니,녹아 내리는일은 없을듯.

전화를 해선 "배추~ 배추~~" 노래를 하던 아버지에게 면이 서려면, (지금 다시 심는게 늦은감도 없잖아 있지만...) 잘 자라야 할텐데...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무 조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농사를 손수 지어본게 아니라 옆에서 농사짓는걸 구경한 경력만 50년인 유정님이 솎으라고 했으니 솎는걸로! (담뱃갑을 옆에 놓고 사진 찍은건 농사를 지었던,옆에서 구경만 했던 여러분들에게 여쭤 보려고 했던거임)


"솎아서 된장넣고 지져 먹어야지~♪♬"



이제 하다~하다~ 별짓거리를 다함.

깻잎 그까이꺼 한 180장쯤 따와서는 실로 묶었...



뜨거운 물에 소금을 녹였고,그 식은 소금물을 실로 포박한 깻잎위에 부어주면 끝!

그까이꺼~~ 깻잎 삭히기 끝!



'어라?'


접시로 눌러줘야 하는데 접시가 커서 안 들어가네?

그라인더로 접시를 잘라버려?

먼지 날리니까 워워~



접시를 갈지말고 담을통을 바꾸자! (참 쉽죠잉~)



"얍!"



"좋았어!"



참~~

단순무식한 정찰제 머리를 장착한 달인놈의 혼자놀기 행태질이라니...

이걸 가지고 뭘 할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암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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