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아서 그런가 벌레도 많이 먹었고...


'태풍이 지난후 주워온 밤이라 불량이 많구나.'


고추에 이어 밤 말리기~



밤 널다가 벌레 먹은 밤들을 골라내면서,훈이가 가져온 빠이주 맛이나 보려고 나혼자 개봉! (10.4일)


손재주 없는 목수가 연장 탓하고,

공부 못하는놈이 연필 탓한다고 했던가?


칼이 안드는건지,내가 못 하는건지. ㅡ.ㅡ


"괜찮아~ 괜찮아~~ 집에 밤 치는 칼이 있잖아~"



혼자 놀면서 빠이주를 네잔 마셨는데 훈이에게 전화가 오네?


"상규랑 현섭이랑 점심 먹으려고 하는데 같이가자!"


"아이~ 뭘 나같은 나부랭이 따위가 합석씩이나... 어른들 끼리나 많이 잡수셔~~"


훈이가 집으로 찾아 왔는데 가야할곳은 밀목임. (네잔을 깠건,네병을 깠건 안 나가려고그랬는데...)


"거기까지 어떻게 가려고?"


"상규더러 태우러 오라고 할까?"


"나 술먹었으니까 네가 내차 운전하고,상규는 가면서 태우고 가면 되겠네.간단하지? 출동!"



왔씀!


현섭이는 이미 와 있던데...


"여기 웰케 사람많아?"



훈이가 중국에서 한국에 올때만 보는 동창 현섭이.(훈이가 설과 추석때 오면 두번,설때만 오면 한번 보는 뭐 이런식인거임) (현섭이는 훈이와 같은 밀목모임 계원이기도 하지만 둘이 친함.일명 땡땡 친구)


시청 식당이 고장이 났다나~ 수리를 한다나~

그래서 시청직원들이 점령했다고.

예전엔 다 철푸덕 시스템이었는데 테이블로 바뀌었... (안쪽으로 몇곳은 철푸덕 있음)



만두집에 왔는데 뭐 있씀메!



막 버무린 때깔 좋은 겉절이도 나오고~



"?"


치킨 먹을때 곁들여 먹는 새콤달콤 무가 아니고,동치미 무 비슷한 맛?



소주 1병을 주문했고 술은 달인놈만 반병 먹음.


"맛있네~~"


달인놈 입엔 안성맞춤! (고기만두가 아닌 김치만두라 그렇고,멸치육수에 삶아내서 그런듯)



칼국수집에 왔으면 칼국수지 뭐 있씀메! (칼국수 안에도 만두가 들어있씀메~)



"툭툭~ 탁!탁!" (달인놈의 몹시 전투적인 의태어임!)



마무리는 커피로~


느닷없는 급한 마무리는 손님들이 밀려오는 관계로다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기가 미안해서... (밖에 대기줄이. ㅡ.ㅡ )



"잘 먹었습니다!"



정보랄것도 없지만 아래 Image를 클릭하면 이동함메~ (메뉴.가격표)



내돈주고 사먹은 만두중에 (김치만두) 두번째로 맛있었던 집으로 기억될 집. (달인놈이 꼽는 No.1 인생 만두집은 망했는지 하기 싫어 안 하는지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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