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일~~



다음날!

이거~ 이런식으로 하다가는 달인놈의 식단표가 술상표가 되겠는걸?



솎은 무청은 버리기가 아까워서 이렇게라도 소진을 하는건데,



'더 솎아야겠어!'



"간격이 너무 좁씀메!"



'뭐야 이건?'


'G.O.D?'


무려 갓이다~



달인놈이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거였씀메~ (크흑! 들켜 버렸어.)


채소들의 자연발아.


날이 추워지고 서리가 온다는데 생뚱맞은 상추는...



어리버리한 배추는 포기한지 오래고,속이 찬 배추들은 알이 차라고 묶어...



큰~일 했다고 밤에 또 술 처먹나봄.


두부 진짜! 오랜만일세~~



내가 오랜 기간 그 많은 두부를 먹을수 있었던 이유는,김치 담그기가 취미인 노인네가 시도때도 없이 만들어 내는 여러가지 김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는 결론을 도출 해냈음.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안되는 지금은?




"깨갱!"


묵은지 빨아서 볶아 먹는다~



홍합넣고 끓인 미역국?



술 처먹다 말고,아침 밭에 나갈때 3번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얼음 꽝꽝! 나물이 다 녹았을거란 생각이나서 볶았씀메~ (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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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나 주 5일 백수임메~ (길냥이가 밥 달라고 격하게 시위하면 인지상정이란게 발동하여 나올까,토.일요일은 철저히 쉼) (아! 국경일도 쉼) (10.21)


'칼국수냐 뭐냐~ 저게?'



무도 더 솎았고...



'너희들은 속이 더 차면 그때 묶어줄께~'



몸에 좋다는 감식초를 담그겠다고 따 보려는데...



팔이 안 닿는 상황.



장대가 있기는 하지만 두들겨 패서 따기는 그렇고...


나,

사람들이 내 나이로 안 봐줌. (나이를 그렇게 많이 먹은줄 몰랐다고 물어보면 이거 칭찬인거임메? 욕하는거임메?)

아무리 건강해 보이고 나이가 어려 보여도,

몸에 좋다는 감식초 먹으려고 나무에 올랐다가 가지라도 부러지면 감식초는 커녕...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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