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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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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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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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뭇국을 상상하며 나름 끓여 보았음. (3.7일)


'상상을 하며 끓인것까진 좋았는데 사진 색감이 왜 이러냐?'

'아침에 찍은 사진이 왜 이리 구리지?'

'내가 보정을 잘못했나?'


지금 포스팅을 등록하려니 도저히 못 봐주겠음.














다시,


시원한 뭇국을 상상하며 나름 끓여 보았음. (3.7일)

그냥 대충 말아 먹을거임.

그런데 먹다보니 찬이 필요할세?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찬도 찬이지만,일단 국이 간이 안 맞음.혀가 점점 더 허당이 되는것 같은 느낌이 이런걸까?)


찬은 깍두기.

뭇국에 깍두기에 아주 무로 회를 치네~ 회를 쳐~



저녁에 '주말의 명화'를 보며 광란의 파티를 벌였음. (내 주말의 명화 채널은 안 알랴줌) (식빵 나부랭이 안에는 양배추와 양파 달걀 프라이,마요네즈와 케첩이 들어있씀메~) ('탄수화물 성애자에서 글루텐 중독자로 갈아 타려는가봄메~                    



그리고 찍먹할 소스. (카레 아님)

세상 어디에도 없을 괴상망칙한 안주의 조합을 만들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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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아침부터 쌈을 먹으면 싸움한다고."


"네가 맥가이버야 새꺄! 그 대사가 여기서 왜 나와!"


"음..."



그럼 그냥 고등어!


밥 색깔좀 보소~

누리끼리~ (주중 열심히 일하신 분들은 이 시간이면 다 꿈나라일텐데 넌 뭐한다고 그 시간에 밥을 먹었지?)


지금 사진을 확대해보니 보이는데 가시도 그냥 먹었음. (안 보여서...)



새벽에 먹은 밥이 다 소화도 되기 전에 (오후에) 엄마의 장독을 공부하기로 하였다.


티비에서 보면 어머니들이 장독대를 정성을 다해 광나게 닦던데...

그게 괜히 닦는게 아니었을세~

저 먼지 어쩔...



노인네의 장독 조사를 끝내니 이런 답이 나왔다.



공부를 끝내고 실실 마트를...


"이새끼... 마트 중독자가 확실해..."



"제 냉장고를 열어 본 후에도 그런소리 하실수 있겠습니꽈!"



패쓰!



봄동.



패쓰!


영화 '기생충'의 아들만 계획이 있는게 아님.

달인놈도 다 계획이 있어서 최적화된 동선을 그려봄메~

콩나물 삶은물을 버리지 않고 익은 콩나물만 채반에 건져내고...



그 콩나물 삶은물에 다시 다시마를 삶고~



그러는 와중에,


"얍!"



아까 타이머 돌리기 전 제일 먼저 씻어준 봄동의 물기가 빠졌으니 몽땅 털어넣고.



"장금이 놈의 혀가 마비되었습니다~~"


간을 못 맞출세~


"어~ 짜다~~"


젓갈을 콸!콸!콸! 넣었어야 했는데,콸!콸!콸!콸! (한번 더 넣었다고) 넣었더니 짜서 먹을수가 없을정도임. (한끗 차이가 이렇게 무서...)



'이건 계획에 없었던건데 젓갈이 아까워서 어쩐다?'



어쩌긴 뭘 어쩌겠씀메~

남는 젓갈이 아까워 고민하다가 얼떨결에 생채가 만들어졌고 세탁기의 빨래는 다 완료됐다고 노래를 부른다~


"얍!"



짠게 싱거운것보단 낫겠지 하며 먹어보는데...



난 왜 이 대목에서 '자학의 시' 가 생각나는거지?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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